메뉴 건너뛰기

이슈 트럼프 “교황, 가톨릭 신자들 위험에 빠트려”
1,763 43
2026.05.08 16:34
1,763 43

교황 “교회의 사명은 복음·평화 선포하는 것…비판하려면 사실대로 말하라”

jAwKR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5일 레오 14세 교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교황이 미국-이란 전쟁 반대를 통해 가톨릭 신자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나는 그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출신 첫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지지한다고 거듭 언급하고 있지만 교황은 그와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핵무기 거부를 일관되게 호소해 왔다.

교황은 5일 카스텔 간돌포 별장에서 교황청으로 돌아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교황 선출 직후부터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고 말했다”며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 평화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는 이유로 나를 비판하고자 한다면, 사실대로 말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회는 오랫동안 모든 핵무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 왔고, 이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나는 단지 하느님 말씀을 위해 내 말이 경청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또한 “폭력은 언제나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전쟁 전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 왔으며, 특히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시작한 전쟁에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 교황을 옹호하는 주교들은 교회의 정당방위 전쟁 교리를 지적하고 있다.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군사력에 의한 정당방위가 도덕적으로 허용되려면 엄격한 조건들이 모두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고 가르친다. 곧, 침략자가 끼치는 피해가 지속적이고 중대하며 확실해야 하고, 그 피해를 막기 위한 다른 모든 수단이 소진돼야 하며, 성공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무기 사용이 더 큰 악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란 전쟁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대체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마켓대학교 로스쿨이 4월 22일 발표한 전국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는 이란과 전쟁을 벌일 충분한 이유가 없다고 답했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32%만이 찬성했고, 68%는 반대했다.


트럼프 “교황, 가톨릭 신자들 위험에 빠트려” https://share.google/XT1dqJzv3x2QuUHbd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더마크림 팩클렌저 체험단 모집 (50인) 129 00:05 4,6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1,6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1,5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1,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3,2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3,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7,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1,8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683 이슈 라스에서도 아슬아슬했던 양상국 발언 7 17:34 386
3061682 이슈 전지현이 군체 시나리오 보자마자 한 말 4 17:33 487
3061681 기사/뉴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에…'세계식량가격' 3년來 최고치 17:32 48
3061680 이슈 히나타자카46 × 스파이 패밀리 아냐 콜라보 일러스트.jpg 17:32 118
3061679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7:32 142
3061678 이슈 구교환이 영화 <만약에 우리>로 이루고 싶었던 목표 4 17:30 451
3061677 기사/뉴스 코스피 다음 주 최고치 또 경신할까… 기대감 높아진 ‘삼전닉스’ 3 17:29 301
3061676 이슈 백상 여최 아이유 5분할 모음.jpg 5 17:27 750
3061675 유머 KTX타고 강릉가는 팬이랑 영통팬싸하는 박지훈 26 17:26 1,093
3061674 이슈 이름 굳이 안 알려주는 이유가 뭘까 14 17:26 1,173
3061673 기사/뉴스 “부작용 눈덩이”… 청소년 AI챗봇 사용 금지 물결 17:25 341
3061672 이슈 빌리 노래 처음엔 다들 웤파였는데 이제는 그냥... 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웤잽 (무한 반복) 8 17:21 338
3061671 이슈 로코코다 vs. 기저귀같다 갈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최근 컨셉 25 17:21 1,813
3061670 이슈 [핑계고] 무명때부터 15년간 응원해준 분장팀 형님을 최근 다시 만난 윤경호.jpg 11 17:21 1,235
3061669 유머 말도 안되는 민원으로 학교를 흔들면 자기자식이 고립된다는걸 모르는 부모 7 17:20 1,350
3061668 이슈 6광탈, 수시 0장이 부르는 불장난 17:19 483
3061667 유머 어제 백상에서 박진영(유바비) 잡도리하는 김고은 4 17:19 1,098
3061666 유머 평범한 나에게 미녀가 온다는 것은 다수의 정신과적 소견이 같이 온다는 거예요 18 17:19 1,451
3061665 이슈 잠실에서 엘지야구 응원하고 간 의외의 배우 14 17:18 1,708
3061664 유머 강동원 : '내가 실제로 헤드스핀을 하면 얼마나 웃길까?' 2 17:17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