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호 감독이 영화 '군체'에 사용된 제작비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8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신현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군체'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체'가 제97회 칸국제영화제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전하며 연상호 감독은 "다음 주에 칸에 간다. 배우들이 화려한 면모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빈은 "영화에선 (외모가) 그렇지 않으니까"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약 200억 원이 사용됐다고 알려진 '군체' 제작비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200억에 마케팅비도 포함돼 있다"며 "많이 회수한 편"이라고 솔직히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군체'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124개국에 선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J 박명수가 "그러면 손익분기점 넘긴 것 아니냐"고 묻자 연상호 감독은 "그 정돈 아니지만 많이 건진 편이다. 그래도 손해는 안 나겠다 싶더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연상호 감독은 "이 영화의 숙명 자체가 더 가야 할 부분이 있다. 많은 관객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신현빈 역시 "많이들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을 보태며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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