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운전 쫓던 유튜버, 결국 사망 사고 책임…1년 6개월 실형
4,491 15
2026.05.08 16:05
4,491 15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77095

 


빠른 속도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승용차가 충돌한 자리에서 순식간에 불이 번지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소방차가 출동합니다.

지난 2024년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3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 음주운전 의심 차량과 추격전…쫓기던 SUV 운전자는 결국 숨져

이 사고,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운전 헌터'로 불리는 한 유튜버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유튜버 최모 씨를 포함해, 추격 방송에 가담한 여러 대의 차량이 2.5km 가량 자신을 따라오자, 이를 피하려고 속도를 내다 사고가 난 겁니다.

최 씨는 당시 사망한 운전자가 몰던 SUV를 음주운전 차량으로 지목하고, 추격하는 장면을 유튜브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생중계하면서 구독자들로부터 후원금도 받았습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고 이후 최 씨는 운전자에게 "술을 마셨냐"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유튜버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추격전을 벌인 건 이 때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없는데도 운전자를 차량에 감금하고,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사고 두 달 전 이미 검찰에 송치된 상태였습니다.

같은해 11월 최 씨는 공동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법원이 기각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중략)
 

2024년 11월 , 구속영장 실질 심사받는 유튜버 최 씨. 출처 연합뉴스

2024년 11월 , 구속영장 실질 심사받는 유튜버 최 씨. 출처 연합뉴스
■ 법원, 1심서 유튜버에게 '징역 1년 6개월' 선고...'사적 제재' 판단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오늘(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즉 공동협박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최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추격전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최 씨의 구독자 11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200만원 등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최 씨가 동종 범죄로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특히 차량을 추격하는 행위가 위험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는 점에서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

즉, 유튜버의와 구독자들의 행위를 '공익 활동'이 아닌 '사적제재'로 판단한 겁니다.

또 "숨진 운전자의 유족들은 합의를 거부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282 00:06 8,50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77,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5,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60,1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67,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6,8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7,6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9,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824 이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세븐틴 버논 글로벌 앰서서더 발탁 첫 캠페인 화보 12:20 191
3137823 이슈 우체국 택배기사 미친 직감 11 12:11 1,885
3137822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5 12:08 233
3137821 기사/뉴스 [포토S] 유해진-박해일-이민호, '믿고 보는 조합' 6 12:07 1,025
3137820 이슈 동구리로 유명한 어떤 말차 광인 유튜버의 새로운 감상평 19 12:05 2,037
3137819 정보 [KBO] 프로야구 8월 11일 각 구장 선발투수 18 12:05 1,076
3137818 이슈 스파이더맨 브뉴데 차기작 당분간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 27 12:05 1,853
3137817 기사/뉴스 키키, 새 앨범 발매 D-DAY…'왜 키키인가' 보여준다 5 12:05 176
3137816 유머 주우재가 김숙 말을 잘 듣는 이유 ㅋㅋㅋㅋㅋ 7 12:04 2,215
3137815 이슈 지하철에서 사람많을때 다리꼬는거 개민폐라고 생각하는 달글 32 12:03 1,983
3137814 이슈 어제 리센느 원이 하프타임쇼 보고 울컥한 이선민 27 12:03 2,264
3137813 이슈 아들과 하츄핑 영화 본 김풍 5 12:02 1,469
3137812 이슈 어제 투어 막콘 끝낸 엔믹스 설윤 비주얼 3 12:02 538
3137811 이슈 빅뱅 콘서트 < XX : COSMOS > MD 1차 라인업 22 12:02 837
3137810 이슈 허남준 x 불가리 <아레나> 9월호 커버 선공개 +무빙커버 19 12:01 741
3137809 유머 이사한지 일주일 넘었는데 부모님한테 얘기 안했다는 이동욱 135 11:59 10,891
3137808 기사/뉴스 서울시, 청년 50만명에 '챗GPT·제미나이' 이용권 쏜다…"56억 투입" 50 11:56 2,077
3137807 이슈 최근 3년간 미쉐린 가이드 등재 업체 17곳서 21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19 11:56 1,291
3137806 기사/뉴스 [단독] “수리비 5000만원” 포르쉐 물 먹인 주유소, 영업배상보험 없었다 9 11:54 1,551
3137805 기사/뉴스 여주서 밭일하던 30대 외국인 여성노동자 실종 하루 만에 숨져 19 11:51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