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호영 “나대서 싫다던 사람들이 DM으로 고해성사, 나만의 생존법 통해”

무명의 더쿠 | 05-08 | 조회 수 1293
DClIUx

과거 뮤지컬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 배우로서의 입지를 고민했던 김호영. 현재도 그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김호영은 “내가 노래로 한 획을 긋고 정점을 찍은 배우는 아니지 않나. 뮤지컬 장르에서 노래를 간과할 수 없다.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 작품으로서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내가 갖고 가야하는 고민이다”라며 “드라마 섭외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역할이 예능의 연장선의 느낌이다. 그런 것들을 고사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유튜브를 통해 연기 및 연출 전공자, 취업준비생 등을 만났다는 김호영은 “그들에게 꿈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꿈을 갖고 있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나한테도 접목시키면 배우로서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지만 그 모습에 도달을 꼭 해야만 제가 성공했고 꿈을 이뤘다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그걸 원동력 삼으면 다른 데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마리네티 역도 이렇게 나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 안 했다. 기회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호불호가 강했던 배우였지만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김호영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통 배우들이 예능 이미지가 강할수록 배우로서 역할의 제약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김호영은 예능, 홈쇼핑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서도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김호영은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빠르게 자기객관화를 했다. 예능에서 내 모습을 보여준 게 이런 결과를 낳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주변 사람들과 얘기한 것이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인생 선배로서 얘기해주는 사람처럼 됐다. 유튜브 제작진이 처음에는 채널명처럼 나의 ‘투머치’를 극대화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오래 못 간다고 했다. 그냥 편안하면서 재밌게 하는 거다. 그 편안함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웃긴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네’라고 느낄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나한테 DM으로 고해성사가 많이 온다. 나대고 까불어서 나를 안 좋게 봤는데, 내 영상을 보니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 누군가 나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감사함도 있다. 생각이 바뀐 것을 그냥 넘길 수 있는데 본인의 시간을 들여서 DM을 보내주신 용기에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605081524199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8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번 백상 수상 관련해서 거의 의견 일치한다는거
    • 14:36
    • 조회 0
    • 이슈
    • 배달 받으러 나갔다 배달완료 사진에 같이 찍힌 라이즈 소희ㅋㅋㅋ
    • 14:36
    • 조회 89
    • 이슈
    • “담배 4갑 사주세요” 김치찜 사장님 분노케 한 배달 요청사항
    • 14:35
    • 조회 34
    • 기사/뉴스
    • 기무라타쿠야 전설의(아닐수도) 산토리 위스키 광고
    • 14:34
    • 조회 193
    • 이슈
    1
    • [KBO] 몸 맞는 공 나오자 싸우러 가라고 부추기는 외국인 타자.gif
    • 14:32
    • 조회 761
    • 이슈
    8
    • 신인상 그랜드슬램한 배우
    • 14:32
    • 조회 520
    • 정보
    6
    • 김소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백상예술대상)
    • 14:29
    • 조회 684
    • 이슈
    7
    • 논란이 되고있는 영월 단종문화제 군인 동원.jpg
    • 14:29
    • 조회 341
    • 유머
    • 백상 수트차림 여자들
    • 14:29
    • 조회 377
    • 이슈
    3
    •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 14:28
    • 조회 454
    • 이슈
    4
    • 요즘 유행하는 지하철 번따 방법
    • 14:28
    • 조회 1056
    • 이슈
    5
    •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한국 문화유산 밤에 5월 첫 멀티히트(종합)
    • 14:27
    • 조회 137
    • 기사/뉴스
    • 희귀한 백제 금속 공예품 일본에서 전례없는 출토
    • 14:26
    • 조회 841
    • 기사/뉴스
    5
    • 갑자기 한국을 사랑한다는 트럼프
    • 14:26
    • 조회 434
    • 이슈
    8
    • 중국 잡지 화보 찍은 라이즈 원빈 커버 사진...JPG
    • 14:26
    • 조회 587
    • 이슈
    9
    • 자꾸만 신경 쓰이는 아기 북극곰.gif
    • 14:25
    • 조회 776
    • 이슈
    10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주연 3인 출연료
    • 14:24
    • 조회 1108
    • 정보
    7
    • 광명역의 진실을알고 나 지금 너무 광명역이 대단해서눈물나.jpg
    • 14:22
    • 조회 2352
    • 이슈
    23
    • 하얀말인데 경마장 첫데뷔 레이스로 인해 분홍색이 되버린 경주마
    • 14:13
    • 조회 1740
    • 유머
    15
    •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 쪼금 하고 돌아와서 밥먹고 낮잠 두번 자다 털 다 엉킨채로 좀 전에 일어난 시츄
    • 14:10
    • 조회 1384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