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병대 채 상병 어머니, 임성근 징역 3년 선고에 “너무 실망스럽다”
681 4
2026.05.08 15:14
681 4

채모 해병대 상병의 어머니가 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1심 법원 판결을 두고 “형량이 너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법원은 해병대원에게 무리한 수색작업을 지시해 채 상병을 사망케 한 혐의 등을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채 상병의 어머니 A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희생에 대한 책임이 이렇게 가볍다면 어느 부모가 안심하고 자식을 군에 보내겠습니까”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임성근 전 사단장이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해병대원들에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실종자 수중수색 작업을 지시해 채 상병을 사망케 한 혐의를 인정했다. 임 전 사단장이 사고 당시 작전통제권을 육군으로 이관하는 단편명령을 따르지 않고 수색 작업을 계속 지휘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법원은 박상현 전 7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등 간부 4명에게도 금고형을 선고했다.

A씨는 임성근 전 사단장과 박상현 전 7여단장,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을 두고 “끝까지 엄벌을 원한다”라며 “끝까지 본인들의 과실,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지휘관들을 그대로 보고 둘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법원에 요청한 징역 5년이 선고되길 바랐다며 “속상해서 아까 (법정에서) 많이 울었다”고 했다.


해병대를 전역한 예비역의 모임인 ‘해병대예비역연대’도 이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결코 무겁다고 보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밝혔다.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해병대사령부는 이 부끄러운 일에 철저한 반성과 통렬한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채 상병을 순직에 이르게 한, 그리고 수사 외압을 가했던 세력에 대해 끝까지 법적·역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린 기자 김정화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446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35 05.07 14,9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2,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7,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3,4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2,7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80 이슈 하이브 걸그룹 전문 레이블 ABD 여돌 그룹명으로 추정되는 이름...jpg 16:20 24
3060479 유머 미국 MZ 저격하기 16:19 83
3060478 유머 스님이랑 사제랑 친구먹는 만화 16:19 69
3060477 유머 연기를 너무 잘하는 사람이라 아직도 진짠지 가짠지 헷갈림 16:19 89
3060476 기사/뉴스 '광주 여고생 살해' 20대 신상공개 결정… 피의자 거부로 14일에 18 16:16 769
3060475 이슈 90년대 초 러시아의 정신나간 사상들 16:16 415
3060474 유머 도박에 모든것을 잃은 8세의 최후... 2 16:16 635
3060473 기사/뉴스 우주소녀 루다, 드라마 ‘러브 WiFi-궁’로 퓨전 사극 도전 [공식] 16:14 214
3060472 이슈 쇼박스 차기작 <군체>까지 손익 넘긴다 VS 어렵다 24 16:14 563
3060471 기사/뉴스 AI 배우 작품엔 상 안 준다…골든글로브, AI '부차적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1 16:13 174
3060470 이슈 우산 꽂고 버티는 승객 7 16:13 524
3060469 기사/뉴스 여고생 ‘묻지마 살인’ 20대 신상 14일 공개…당사자 비동의 25 16:13 867
3060468 유머 극F 아빠가 아기에게 슬픈 동화책 읽어주기 2 16:12 404
3060467 이슈 놀라울 정도인 엔믹스 설윤 성장 과정.JPG 10 16:12 535
3060466 기사/뉴스 “1시간 쉬고 올게요”…연차 ‘시간 단위’ 사용 가능해진다 14 16:10 886
3060465 기사/뉴스 홍진경, 딸 라엘 대학 진학 포기 선언…"4살 때부터 공부 뜻 없는 거 느꼈다" 14 16:10 1,258
3060464 이슈 어버이날에 아빠 얼굴로 현수막 걸어드리기 4 16:09 564
3060463 이슈 이쯤에서 개큰추위 VS 개큰더위 87 16:08 775
3060462 이슈 요동치는 윤과 의주의 마음 [로맨스의 절댓값] 9-10 화 선공개 영상 2 16:07 165
3060461 이슈 [축구] 레알 팬들의 딜레마: 음바페는 얼마나 수비를 안 하는가? 10 16:06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