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인식 낮네, 두 번이나 거절당해"…CNN 기자가 서울서 겪은 '혼밥 문전박대'
2,195 18
2026.05.08 14:10
2,195 18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59833?ntype=RANKING

 

CNN 트래블서 혼밥 퇴짜 맞은 경험담 소개
"혼자 여행한다는 죄…당혹·혼란스러웠다"
(중략)

국내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혼밥' 손님을 배려하는 문화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의 여행 전문 채널 'CNN 트래블'은 한국에서 여행하다가 두 번이나 혼밥을 거절당했다는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 기자는 서울 방문 당시 평일 오후 1시께 한 식당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혼자 왔다는 의미로 손가락 한 개를 들어 "한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나"라고 물었지만, "1인은 안 된다"는 무미건조한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혼밥을 거절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기자는 "혼자 여행한다는 죄로 두 번이나 식사를 거절당했다"며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CNN 트래블은 2024년 기준 한국의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36%를 넘어섰으나, 여전히 혼밥에 대한 인식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요식업계에는 혼밥족에 대한 일종의 낙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서울 한 국숫집에 "우리는 외로움을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게시해 논란이 불거진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혼밥 거부는 비단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202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부 식당에서도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해 1인 손님을 거부해 공분을 산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국 리버풀의 한 터키 요리점이 1인석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고객을 돌려보내는 일도 벌어졌다. 매체는 혼밥 거절을 두려워한다는 뜻을 담은 '솔로망가레포비아(Solomangarephobic)'라는 신조어도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오히려 혼밥 고객 수요를 노린 '1인 전문 식당'도 나오고 있다. 매체는 뉴욕, 런던 등 국제적 대도시에서는 1인 예약을 받는 레스토랑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식당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인 식당 예약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또 1인 고객은 전체 평균 대비 54% 높은 90달러(약 13만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혼밥 고객이 단체 손님보다 더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시장으로 거듭날 잠재력이 있는 셈이다.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7 06.01 71,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89,4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9,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71,2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9,3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8,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5,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9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677 이슈 얼마전에 취소됐던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이 출발지 동대문구에 낸 계획서엔 500명 참가예정이라고 씀 3 05:36 1,106
3085676 유머 암컷 댕댕이는 바보를 구별할 줄 안다고 함 6 05:06 1,256
3085675 팁/유용/추천 산리오+ 먼슬리 배경화면 2026년 6월호 (산리오 캐릭터즈☂️) 2 04:57 718
3085674 이슈 던든 구분법 8 04:51 594
3085673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0편 2 04:50 185
3085672 이슈 유튜버 수탉 납치살해'시도'가 30년형임 7 04:47 1,967
3085671 기사/뉴스 윤산하, 7월 솔로 팬콘 ‘JUST, NO REASON’ 개최 04:17 149
3085670 이슈 림프 배출 돕는 도수 림프 배출법 41 04:01 2,783
3085669 이슈 '구더기 남편' 부사관.. 징역 30년 선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가해자에게 유족이 달려들다 제지되기도 했습니다. 군검찰은 더 중한 형을 위해 항소할 예정입니다. 22 03:59 1,460
3085668 이슈 김치랑 파절이 잔뜩 구워서 삼겹살이랑 같이 먹었어요 8 03:53 2,722
3085667 정치 강훈식, 캐나다 자원장관 면담…'원유·LNG·핵심광물 등 자원 협력 확대' 논의 2 03:49 231
3085666 유머 아빠 덕질하는것 같다는 가수 근황.jpg 15 03:33 5,307
3085665 이슈 쟁반짜장 9 03:30 828
3085664 이슈 집에 침입해서 도둑질하려고 하는데 그들이 《프로젝트: 헤일 메리》를 보고 있는 상황 2 03:25 1,807
3085663 이슈 왜 개빡센 부모아래서 태어난애들은 유독 웃기는애들이 많을까? 6 03:24 2,381
3085662 이슈 동네에 무슨 신개념 미용실 생김 10 03:19 2,700
3085661 이슈 멋진신세계 ppl로 고데기 있는데 25 03:18 3,900
3085660 이슈 입을 닫고있으면 사회성 부족한 거라니요? 10 03:17 2,376
3085659 이슈 30만원으로 50억을 벌어냈던 남자의 몰락 25 03:10 5,191
3085658 이슈 [KBO] 전국 나씨 다 모인 1루 6 03:06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