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 맞춰 미혼 여성 난자동결을 국가가 지원하고 난임 시술 본인 부담금을 없애는 한편 시술 지원 횟수와 금액 제한을 폐지하는 등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맘(Mom)편한특별위원회'가 제안하는 복지·교육 정책 전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맘편한특위는 당내 어떤 특위보다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많은 정책 제안을 해줬다"며 "밤잠을 설치는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장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다듬고 또 다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안한 정책들을 지방선거 공약에 담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달라진 삶을 체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희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개인이나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보육과 돌봄, 교육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날 특위는 △육아 상담·지원 원스톱 콜센터 구축 △미혼여성 난자동결 국가 지원 △난임 시술 본인 부담금 전면 폐지 △난임 시술 지원 횟수 및 금액 제한 폐지 △영유아 돌봄 확대 △육아휴직 급여 상한 300만원으로 확대 △지역 틈새돌봄 및 긴급돌봄 인프라 강화 △시력 이상 초등학교 신입생 안경구매지원금 지원 △초고도비남 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공교육 기초학력 보장 책무 강화 △학원 정보 공시제 구축 △고3 수험생 대입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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