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 “비상계엄, 윤석열이 잘하려다…한동훈은 ‘민주당 분대장’처럼 행동”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369

한동훈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1980년대 공안검사 출신인 정형근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한 가운데, 정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나름대로 판단해 잘하려 하다가” 이뤄진 것이라며 “내란죄는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민주당이 파견한 분대장”처럼 행동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2024년 12월13일 자유헌정방송 유튜브 방송에 나와 이원창 자유헌정포럼 공동대표가 ‘윤 대통령 내란죄에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보나’라고 묻자 “(내란죄 성립을 위해서는) 폭동을 해야만 하는데, 폭동을 일으키는 것을 대통령이 사주하거나 공범이 돼야 되는데 무슨 폭동이 일어났나”며 “내란죄는 안 되고 이것은 대통령의 직권남용(이다). 대통령이 나름대로 판단해서 잘하려 하다가 그 요건이 미비하거나 좀 지나쳤거나 이런 식으로 하면서, 내란죄에 대한 적용 같은 것은 언감생심 생각할 수 없는 건데, 내란죄가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저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한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비단 보수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제일 문제는 언론이나 심지어 국민의힘 여당 내부에서도 이것을 저지른 사람이, 이런 상황을 야기하고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이건 전혀 묻지 않고 모든 책임을 대통령께 뒤집어씌우고 특히 한동훈 대표가 저렇게 길길이 날뛰는 것인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두고 정 전 의원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 수사를 중지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야 된다”며 “이 사건을 수사해서는 안 된다, 이 사건을 이렇게 수사하라 이렇게 지침을 내려줘야 한다. 근데 오히려 마치 이재명 민주당의 파견된 분대장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모든 지금 정국의 혼란이 일어났다고 본다”고 했다. “내란죄 구성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데 뭘 갖고 수사하나”, “내란죄가 되지 않는다”고도 재차 말했다.

과거 정 전 의원은 1983년부터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 파견돼 일하면서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전 의원 고문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다만 공소시효 문제로 법적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정 전 의원은 “고문 등 가혹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안기부에서 제1차장까지 지낸 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여당인 신한국당 후보로 부산 북구·강서갑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이번 부산 북갑 선거에서 한 후보와 경쟁하는 박민식 후보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다.

‘정형근 후원회장 위촉 논란’과 관련해 8일 한 후보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역 선거다. 지역민의 정말 많은 추천을 받았다. 지역 내 신망이 컸다”며 “후원회장으로 모신 것은, 정 전 의원같이 누가 봐도 강한 보수 성향을 가진 분께서도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한동훈의 뜻에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제 선거지 후원회장을 선거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모든 생각이 같은 건 당연히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4200?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카니시 진 아버지 사진 첫 공개
    • 11:25
    • 조회 0
    • 정보
    • 목소리만 듣고 피아노에서 성악을 권유했다는 고우림 중학교때 선생님
    • 11:25
    • 조회 12
    • 이슈
    • “진피까지 흡수된다”는 한방 버전 리쥬란, 알고 보니 일반 화장품?
    • 11:23
    • 조회 152
    • 이슈
    • 연애가 끊긴적 없는 서인영
    • 11:22
    • 조회 542
    • 이슈
    6
    • 산리오 이치고신문 6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산리오 캐릭터즈🍓 이치고신문 700호 기념)
    • 11:21
    • 조회 175
    • 팁/유용/추천
    • 선관위, 개헌 재외국민 투표 대비…175개 공관에 관리위 설치 (4월 기사)
    • 11:20
    • 조회 46
    • 정치
    1
    • 3월 韓 여행수입 역대 최대…BTS 효과에 환율·계절 요인 겹쳐
    • 11:20
    • 조회 164
    • 기사/뉴스
    8
    • [단독] 염정아·김선영·노윤서·강유석 '언니네 산지직송3' 출연
    • 11:18
    • 조회 1205
    • 기사/뉴스
    21
    • 전임교황들과 다른 신발을 신은 레오 14세.
    • 11:17
    • 조회 1289
    • 정보
    26
    • [속보]홈플러스, 37개 매장 영업 중단
    • 11:17
    • 조회 4053
    • 기사/뉴스
    69
    • 2026년 일본 초등학생들 장래희망 1위는 축구선수
    • 11:15
    • 조회 201
    • 이슈
    2
    • 도봉구, 내년 서울아레나 필두로 K엔터 거점으로
    • 11:15
    • 조회 250
    • 기사/뉴스
    2
    • [케데헌] 1주년 팝업에서 판매하는 헌트릭스 인형
    • 11:13
    • 조회 1386
    • 이슈
    32
    • 신 판사 사망사건을 기어이 정쟁도구로 꺼내든 판사출신 5선 국회의원
    • 11:08
    • 조회 1449
    • 정치
    19
    • 폭주중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가
    • 11:07
    • 조회 3311
    • 이슈
    37
    • 중간고사 끝나고 어린이날이라 친구들과 시간 보내고 교통비 아낀다고 걸어서 귀가하던 중에 이렇게 돼버렸다는거 알고 진짜...
    • 11:05
    • 조회 1860
    • 이슈
    15
    • 워너원 ‘ONE Gotcha’ 챌린지
    • 11:04
    • 조회 633
    • 이슈
    7
    • 김선태 떠난 충주시 유튜브, 최지호 앞세워 구독자 80만 재달성
    • 11:04
    • 조회 1526
    • 기사/뉴스
    15
    • 20~30대 여성들에게 하고싶은 말..by.50대 아주머니
    • 11:02
    • 조회 2387
    • 이슈
    16
    • 육아고수 김풍 등장!!!
    • 11:02
    • 조회 1227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