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면증이니 재워달라" 女대학원생에 모텔 동행 요구한 교수
1,486 12
2026.05.08 10:11
1,486 12
광주의 한 사립대학교가 여성 대학원생에게 '모텔 동행' 등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뉴스1이 확보한 광주 A 사립대 인권센터 인권윤리원의 '심의 결과 통보서'에 따르면 인권센터는 최근 대학 법인에 공과대학 B 교수에 대한 중징계(정직)를 요청했다.


'심의 결과 통보서'와 인권센터에 제출된 '신고서'에는 교수 B 씨는 여성 대학원생 C 씨에게 반복적으로 이성적 호감을 표현하고 모텔 동행, 동침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통보서와 신고서를 보면 C 씨는 B 씨가 지난해 8월 13일 동명동의 한 술집에서 회식한 이후 자신에게 "불면증 때문에 힘드니 재워달라", "자는 데 옆에 있어 달라"는 취지로 말하며 모텔 동행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C 씨는 같은 달 17일에는 연구실 회식 이후 B 씨가 다른 학생들을 먼저 귀가 시킨 뒤 자신을 따로 불러 반복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 세미나를 위해 타지로 출장을 간 자리에서는 B 씨가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호출, 숙박업소로 이동한 뒤 "같이 자달라", "잘 때 옆에 있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신고서에 적시됐다.


인권윤리원은 심의 결과 "신고인들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통해 성비위 혐의의 개연성이 상당 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핵심 피해 당사자인 대학원생 C 씨가 인권센터에 "(B 씨의 성비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원치 않는다"고 답변해 인권윤리원은 B 씨의 △심야 호출 △연구실 운영 방식 등만 징계 사유로 인정해 학교 법인 측에 B 씨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인권윤리원은 B 씨의 성비위 혐의에 대해서 "사제지간의 건전한 조리를 벗어난 처신이자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안녕을 위협한 부적절한 행위"라고 적시했다.


또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관계는 학위 취득과 진로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불균형 관계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교원에게 더욱 엄격한 도덕성과 품위유지 의무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교수가 담당했던 2025학년도 1·2학기 강의에서 시험지 유출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시험지 관리 체계 전반이 매우 부실하였음을 객관적 사실로 인정했다"며 후속 조치를 위해 대학 감사실로 이관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32905?sid=102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83 07.06 37,3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7,0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7,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5,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81,8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6,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664 기사/뉴스 중국 간쑤성 산사태로 21명 숨져…수색·구조 마무리 15:37 104
3111663 기사/뉴스 매진 행렬 레드벨벳, 팬콘서트 추가 회차 오픈 1 15:34 350
3111662 이슈 일본에서 비주얼 알티탄 여돌 직캠 2 15:34 524
3111661 기사/뉴스 속보] "신이 되살릴 줄" 낮잠 자던 母에 흉기 수십번 잔혹 살해 30대…징역 18년 5 15:33 446
3111660 기사/뉴스 협찬영상 찍다가 걸리면 10년 입국금지 - 발리 11 15:33 1,244
3111659 기사/뉴스 한여름에도 마스크 착용 “대체 언제까지”…숨 막혔던 코로나 위기경보 2378일 만에 완전 해제 8 15:32 593
3111658 기사/뉴스 유산청, 부산에 역대급 규모 연구시설 짓는다…'1193억 투입' 4 15:32 349
3111657 기사/뉴스 “행사비 5천인데 내 손엔 2백만원”…모모랜드 혜빈 밝힌 아이돌 정산 구조 10 15:31 1,213
3111656 기사/뉴스 속보]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42일 아들 살해…30대 아빠 항소심도 ‘징역 13년’ 7 15:29 441
3111655 이슈 100만원짜리 스마트글라스니 AI가 지원하는 리마인더니 다 써봤지만 다이소에서 산 키링이 제일 기억에 남고 유용했다 3 15:28 1,240
3111654 이슈 [KBO] 구단별 21세기 한국시리즈 진출 횟수와 우승 횟수 21 15:26 916
3111653 정보 [오리콘+maidigitv] KARA 한승연「QVC 재팬 주최 시간을 넘어 빛나는, KARA 한승연류『미의 습관』~Kirei Mirai by QVC가 제안하는, 자신을 닦고, 미래를 빛내는 라이프 스타일~」 1 15:25 125
3111652 이슈 [MLB] 다저스 스타디움에 출몰한 아기 너구리들 4 15:25 465
3111651 기사/뉴스 NCT 중국인 멤버 윈윈 탈퇴, 10여년만 SM 떠난다 [공식입장전문] 22 15:23 2,539
3111650 이슈 망한 문신 지워드립니다에 나온 레전드 문신 39 15:23 4,118
3111649 이슈 하이라이트 공식 캐릭터 MINI HIGHLIGHT 인형 키링 발매 5 15:22 507
3111648 이슈 민변 회원 10명 중 7명,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15 15:18 687
3111647 이슈 동아리 공금으로 주식투자한 경북대 동아리 회장 16 15:18 2,406
3111646 이슈 마우스패드가 된 고양이 3 15:17 733
3111645 이슈 임영웅과 시월이의 꽁냥꽁냥 아침 & 저녁 루틴  10 15:17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