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면증이니 재워달라" 女대학원생에 모텔 동행 요구한 교수
1,499 12
2026.05.08 10:11
1,499 12
광주의 한 사립대학교가 여성 대학원생에게 '모텔 동행' 등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뉴스1이 확보한 광주 A 사립대 인권센터 인권윤리원의 '심의 결과 통보서'에 따르면 인권센터는 최근 대학 법인에 공과대학 B 교수에 대한 중징계(정직)를 요청했다.


'심의 결과 통보서'와 인권센터에 제출된 '신고서'에는 교수 B 씨는 여성 대학원생 C 씨에게 반복적으로 이성적 호감을 표현하고 모텔 동행, 동침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통보서와 신고서를 보면 C 씨는 B 씨가 지난해 8월 13일 동명동의 한 술집에서 회식한 이후 자신에게 "불면증 때문에 힘드니 재워달라", "자는 데 옆에 있어 달라"는 취지로 말하며 모텔 동행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C 씨는 같은 달 17일에는 연구실 회식 이후 B 씨가 다른 학생들을 먼저 귀가 시킨 뒤 자신을 따로 불러 반복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 세미나를 위해 타지로 출장을 간 자리에서는 B 씨가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호출, 숙박업소로 이동한 뒤 "같이 자달라", "잘 때 옆에 있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신고서에 적시됐다.


인권윤리원은 심의 결과 "신고인들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통해 성비위 혐의의 개연성이 상당 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핵심 피해 당사자인 대학원생 C 씨가 인권센터에 "(B 씨의 성비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원치 않는다"고 답변해 인권윤리원은 B 씨의 △심야 호출 △연구실 운영 방식 등만 징계 사유로 인정해 학교 법인 측에 B 씨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인권윤리원은 B 씨의 성비위 혐의에 대해서 "사제지간의 건전한 조리를 벗어난 처신이자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안녕을 위협한 부적절한 행위"라고 적시했다.


또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관계는 학위 취득과 진로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불균형 관계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교원에게 더욱 엄격한 도덕성과 품위유지 의무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교수가 담당했던 2025학년도 1·2학기 강의에서 시험지 유출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시험지 관리 체계 전반이 매우 부실하였음을 객관적 사실로 인정했다"며 후속 조치를 위해 대학 감사실로 이관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32905?sid=102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 00:05 15,81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11,6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6,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2,7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3,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67,7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0,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960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 '명태균 여론조사' 정치적 도움 암묵적 의사 합치" 14:34 35
3113959 이슈 요즘 한국여행 큰손 중 하나인 대만 관광객들이 세트로 같이 묶어서 여행한다는 두 도시 1 14:34 344
3113958 이슈 커뮤니티 과몰입하는 사람 특징 14:34 87
3113957 기사/뉴스 컬투쇼 "말하면 5분 추가"…윤경호, 시청률 22% 찍더니 '13시간 묵언수행' 강제 집행 14:33 123
3113956 이슈 첫사랑이랑 데이트하는 에픽하이 투컷.jpg 14:33 202
3113955 이슈 배틀그라운드 공식계정에 올라온 모솔연애2 출연자 14:33 217
3113954 기사/뉴스 [공식] 탈퇴도 해체도 없다..세븐틴, 멤버 전원 플레디스와 재재계약 9 14:30 420
3113953 유머 루이웅니 1층에 있는거알고 러브다이브한 후냥이 후이바오💜🩷🐼🐼 7 14:29 472
3113952 이슈 부산 미쳤다 15 14:29 1,345
3113951 유머 한 더쿠가 요약해준 올해 주식시장 요약 txt 21 14:28 1,906
3113950 유머 의정부고 졸업사진 근황 8 14:28 916
3113949 기사/뉴스 고영욱 "유재석, 욕심이 끝이 없구나"...AV배우 발언에 선배들 저격까지 13 14:28 1,093
3113948 이슈 포항 일부지역은 약 37도찍은 실시간 전국 날씨...ipg 4 14:27 483
3113947 기사/뉴스 “우린 살려고 벽에 붙는데” 한국 부럽다는 외국인들…韓여행 ‘명물’ 된 이것 6 14:27 1,588
3113946 이슈 묵언수행 야호~🤫 윤경호X주상욱X손나은과 함께하는 공약 쇼👊🏻 지금 바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만나요💖 5 14:25 556
3113945 이슈 공유 인스스 업뎃 [도깨비10주년여행 비하인드 사진/영상들] 4 14:24 421
3113944 이슈 그 유명한 꽈당 역주행 이후 자작극이냐는 질문 엄청 받았다는 여자친구.jpg 9 14:24 1,031
3113943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 김영선 공천 위해 영향 행사한 것으로 판단" 14 14:23 603
3113942 유머 80kg인데 살을 왜빼지??? 7 14:23 1,840
3113941 기사/뉴스 등급 심의도 없이…‘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할인권 선점하려 ‘꼼수 예매’ 시도 14:22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