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지난 4일 중국 기업 소유의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 입구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지르 항구 인근 해상에서 공격받았다고 7일 보도했다. 선박 갑판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 외관에는 '중국 선주·중국 선원'이라는 표시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고 선주 측 관계자는 차이신에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유조선이 공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란의 우호국으로 분류되며 지난 2월 28일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후에도 직접적인 공습 피해를 당하지 않은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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