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50조' 벌었는데…코스피 폭주에 국민연금 고민하는 까닭
2,278 8
2026.05.08 09:49
2,278 8

"국내증시 비중 너무 커졌다"
250조 번 국민연금의 고민

韓주식 비중 목표치 10%P 초과
이달 기금위 리밸런싱 여부 주목


 
코스피지수 랠리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관리 목표치를 크게 웃돌게 됐다. 장기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국내주식 비중을 줄일 시점이다. 초과 성과의 원동력인 국내주식 처리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fEeqGg

7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지난 4월 말 기준 25%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 비중인 14.9%를 10%포인트 이상 초과했다. 반도체주 중심의 코스피지수 랠리와 지난 1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자산 재조정(리밸런싱) 유예 결정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약 250조원을 벌어들이며 기금 규모가 1700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국내주식 쏠림이 단기간에 과도해졌다는 것이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MSCI 세계주가지수(ACWI)에서 한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5~1.8% 수준이다. 한국 증시가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등에 힘입어 재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이를 크게 웃돈다.

초대형 연기금 운용의 기본 원칙은 ‘리밸런싱’이다. 시장이 과열될 때는 오른 자산을 일부 줄이고, 하락장에서는 다시 사들여 장기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보하는 식이다. 지금처럼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는 원칙적으로 초과분을 줄이는 게 자연스럽다. 매도를 미루면 특정 자산군 쏠림과 변동성 위험을 떠안게 된다.

국민연금은 2021년에도 동학개미 열풍과 정치권 압박 속에 국내주식 리밸런싱 규정을 조정했다.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 범위를 기존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넓혀 국내주식을 더 오래 보유할 수 있게 했다. 명분은 시장 충격 완화였지만, 결과적으로 상승장에서 국민연금의 매도 부담을 줄였다. 그러나 글로벌 긴축이 본격화한 2022년 국내주식 수익률은 -22.76%로 급락했고, 전체 기금 수익률도 -8.22%까지 떨어졌다. 고점에서 충분히 차익을 실현하지 못한 데다 하락장에서 다시 살 현금 여력도 제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84360?sid=10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188 00:05 6,7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7,5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1,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5,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8,3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2,7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952 기사/뉴스 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책임 통감…‘보완수사권 유지’는 검찰 여론전” 5 17:52 99
3112951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나 빈자리 잡아라" 장거리 노선 'LCC 3파전' 17:51 275
3112950 정치 "경찰청장이 도망갔다"…광주 간 장동혁 30분간 '분노' 2 17:49 352
3112949 이슈 리센느 x 카라 니콜 Mcountdown 프리티걸 콜라보무대 쇼츠 11 17:48 507
3112948 이슈 김민희 근황 6 17:48 1,695
3112947 기사/뉴스 [단독] “내년부터 코인 수익 250만원 넘으면 세금”… 입법조사처 “과세 기준 미완에 법적 분쟁 가능성” 5 17:47 396
3112946 이슈 7/7 오픈한 노토사토야마 포켓몬 윗 유 공항 내부 사진.jpg 4 17:46 414
3112945 이슈 영화 타짜4 예고편에 등장하는 스윙스.jpg 5 17:46 644
3112944 정치 김민석 "장윤기 사건에 분노…보완수사권 폐지 원칙은 지켜야" 12 17:45 430
3112943 이슈 부산대 재학중인 MTF트랜스젠더입니다. 53 17:45 1,994
3112942 이슈 K리그 X 산리오 팝업 일정 10 17:43 546
3112941 유머 첨지야 제발 한번만 봐줘.. 제발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 제발 부탁이야 6 17:42 607
3112940 유머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함 3 17:41 367
3112939 정치 민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발의…논란 속 입법 속도전 15 17:41 312
3112938 정치 오세훈 “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 폭주…대통령이 막아야” 24 17:39 518
3112937 이슈 [예고] 진정한 버라이어티는 비 오는 밤에 시작된다 | 1박 2일 시즌4 17:36 276
3112936 정치 與, 보완수사권 폐지 자체안 발의…“수사 요구권 강화로 경찰 통제” 16 17:35 488
3112935 이슈 하 얘들아 투니버스에서 짱구는못말려 해주는데 타이틀 좀 봐 83 17:35 5,233
3112934 유머 고급 레스토랑에 처음 가서 밥 먹을 때 6 17:34 2,044
3112933 이슈 존예라는 말에 투명하게 좋아죽는 신인 여돌ㅋㅋㅋ 4 17:3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