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배우 기은세가 평창동 이사를 앞두고 불거진 민폐 공사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창동 주민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며 해당 논란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미국에 거주하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했다며, 부모가 거주하는 평창동 주택가 인근에서 진행 중인 기은세의 공사 현장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인데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며 "공사 쓰레기와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에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했지만, 이제는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이 바뀌고 있다"며 장기간 이어진 공사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특히 작성자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상황을 대충 무마하려는 것 같다"며 "멋진 집을 짓기 전에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부터 갖춰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진 뒤 작성자는 추가 글을 통해 기은세 측 관계자로부터 직접 사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주차 문제와 공사 폐기물 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작성자는 "앞으로는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배려하며 공사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 이하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 공식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금일 보도된 기은세 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기은세 씨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불편 및 청소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한 후,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하였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현재도 매일 현장 및 주변 정리를 진행하며 청결 유지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민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근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사 및 공사와 관련된 부분들에서 추가적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추가적인 불편 민원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업체 측에서도 주민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6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