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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오는 6월 대한항공의 국내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유류할증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의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6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전달(3만4100원) 대비 3.2%(1100원) 오른 3만52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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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를 기준으로 총 25단계로 나뉘어 책정된다.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된 4월1일부터 30일까지의 MOPS는 갤런(약 3.78ℓ) 당 477.20센트로 지난 3월 465.24센트 대비 11.96센트 올랐다.
LCC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항공권 가격에 유류할증료와 운임 등이 함께 반영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앞둔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구매 후 탑승 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돼도 차액을 징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