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8년 감형 한덕수…“공직 50년이 공로? 가중 사유 아니냐”
652 7
2026.05.07 18:11
652 7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4042?cds=news_media_pc&type=editn

 

내란중요임무 2심 대폭 감형에 비판 폭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해 선고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해 선고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으며 형이 대폭 감형된 데 대해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내란전담 재판부, 한덕수 징역 15년(으로) 감경 선고! ‘50년 공직 생활(에서) 국가에 헌신한 공로도 있다’고? (그건) 가중 사유지, 감경 사유는 아니다!”라고 올렸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한덕수 감형 사유 ‘50여년간 공직자로 봉직’? 윤석열도 그렇게 감형됐다. 50여년간 공직자로 있던 사람이 그랬으면, 감형이 아니라 가중처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날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주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1심 대비 형을 대폭 감형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록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하긴 했으나 비상계엄이 있기 전까지 50여년간 공직자로 봉직하는 동안 외교통상교섭본부장,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역임하며 다수 훈장을 수여받는 등 국가에 헌신해 온 공로가 있기도 하다”는 점 등을 감형 사유로 밝혔다. 선고 직후 한 전 총리 쪽은 상고 입장을 바로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심 징역 23년에서 15년으로 무려 8년이나 감형했다.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심 징역 15년 선고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내란 핵심공범으로서 반성하지 않고 징역 15년 형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상고하겠다는 한덕수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대한민국 헌정을 짓밟은 내란 공범이 감형까지 받아놓고도 억울하다고 버티는 모습은 반성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감형) 이유가 기가 막힌다. ‘50년 공직 공로’, ‘적극적 주도 여부 불명확’, ‘연령 고려’. 이것이 내란범을 단죄하는 법정에서 나올 말이냐. 헌법을 파괴한 자에게 ‘공직 공로’를 따지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라며 “1심의 징역 23년을 스스로 무너뜨리며 내란범에게 선처를 베푼 ‘사법 참사’”라고 비판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166 00:05 1,8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5,2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1,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3,4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5,2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611 이슈 일본 NHK도 인정한 충격적 진실, 일본어 가타카나의 진짜 뿌리는 '신라'였다? 1 05:06 113
3065610 이슈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산책 05:04 82
3065609 정보 스쿼트보다 3배 효과 좋은 애플힙 운동 05:01 224
3065608 유머 아빠 자전거에 실례 좀 할게요 1 05:00 115
3065607 유머 춘봉이네 지랄묘 테스트 3 04:53 260
306560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편 04:44 55
3065605 팁/유용/추천 장르 가리지 않고 덬들이 생각하는 '명반'을 말해보는 글...jpg 34 04:08 738
3065604 이슈 음식양 적다고 욕하는 손님가고 눈물 흘리는 직원 27 03:50 2,277
3065603 유머 나는 이 이모티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vs 지금 처음 봤다 31 03:45 1,381
3065602 이슈 평생애기 3 03:42 661
3065601 이슈 왜 자꾸 스스로를 포장하려드는가 고양이여 4 03:41 1,138
3065600 이슈 안약 넣으려고 브리또 한건데 골골송 부르고 잠들면은 어떡해 6 03:41 1,006
3065599 이슈 지금 좋아하는 아기고양이 있어?ㅋ 2 03:40 472
3065598 이슈 폴리스라인 쳐진 카니발이 있어 무슨 일인가 했는데.jpg 14 03:29 2,260
3065597 정보 일본에서 꼭 맛봐야 할 24가지 푸딩 총정리 15 03:29 917
3065596 이슈 1인석으로 공공 벤치를 설치한 핀란드 5 03:22 1,530
3065595 이슈 중소 여돌 유튜브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는 여돌...jpg 12 03:16 1,591
3065594 유머 중국 동성애 하면 어떤 사람이 트위터 탐라에다 중국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까...이렇게 올리니까 중국게이가 와서.twt 19 03:11 2,866
3065593 이슈 지금 홈플러스 무슨 미술관 같다 12 03:09 2,615
3065592 유머 타이틀 vs 수록곡 둘다 좋아서 난리난 이채연.jpg 1 03:08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