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8년 감형 한덕수…“공직 50년이 공로? 가중 사유 아니냐”
614 7
2026.05.07 18:11
614 7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4042?cds=news_media_pc&type=editn

 

내란중요임무 2심 대폭 감형에 비판 폭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해 선고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해 선고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으며 형이 대폭 감형된 데 대해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내란전담 재판부, 한덕수 징역 15년(으로) 감경 선고! ‘50년 공직 생활(에서) 국가에 헌신한 공로도 있다’고? (그건) 가중 사유지, 감경 사유는 아니다!”라고 올렸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한덕수 감형 사유 ‘50여년간 공직자로 봉직’? 윤석열도 그렇게 감형됐다. 50여년간 공직자로 있던 사람이 그랬으면, 감형이 아니라 가중처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날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주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1심 대비 형을 대폭 감형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록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하긴 했으나 비상계엄이 있기 전까지 50여년간 공직자로 봉직하는 동안 외교통상교섭본부장,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역임하며 다수 훈장을 수여받는 등 국가에 헌신해 온 공로가 있기도 하다”는 점 등을 감형 사유로 밝혔다. 선고 직후 한 전 총리 쪽은 상고 입장을 바로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심 징역 23년에서 15년으로 무려 8년이나 감형했다.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심 징역 15년 선고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내란 핵심공범으로서 반성하지 않고 징역 15년 형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상고하겠다는 한덕수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대한민국 헌정을 짓밟은 내란 공범이 감형까지 받아놓고도 억울하다고 버티는 모습은 반성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감형) 이유가 기가 막힌다. ‘50년 공직 공로’, ‘적극적 주도 여부 불명확’, ‘연령 고려’. 이것이 내란범을 단죄하는 법정에서 나올 말이냐. 헌법을 파괴한 자에게 ‘공직 공로’를 따지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라며 “1심의 징역 23년을 스스로 무너뜨리며 내란범에게 선처를 베푼 ‘사법 참사’”라고 비판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00 05.07 12,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9,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84 기사/뉴스 고우림 “♥김연아 휴대폰 저장명은 벚꽃” 12 08:47 582
3059983 이슈 2026년 5월 5일, 광주 첨단 무동기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관한 호소문 (경신여고) 3 08:45 495
3059982 기사/뉴스 김숙, 제주家 마당서 유물 추정 물건 나왔다..세계유산본부에 검토 의뢰(예측불가) 10 08:44 1,331
3059981 기사/뉴스 납품대금 60일 관행, 中企 '돈맥경화' 부추겼다 3 08:43 228
3059980 이슈 Q. 덬들은 오늘 뭐볼거임??? 1111 vs 2222 vs 3333..jpg 36 08:40 926
3059979 이슈 산후우울증 아내가 동생을 때렸어 31 08:40 2,104
3059978 이슈 우리나라에서 어떤 게이 한명이 쿠데타를 막았던 사건 7 08:37 1,921
305997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미국 위인전 한국인 최초 주인공 6 08:35 632
3059976 기사/뉴스 호르무즈 우회 첫 한국 유조선 여수 도착…홍해 경유 원유 운송 시작 3 08:34 366
3059975 기사/뉴스 “우리도 성과급 달라” 폭발한 중국인들…삼전·하닉, 중국 공장 ‘시끌’ 12 08:33 911
3059974 기사/뉴스 기은세, '공사갑질' 사과 "불편사항 모두 조치…세심히 관리" 2 08:33 834
3059973 유머 시람 손위에 올라오는 금붕어 3 08:33 486
3059972 이슈 12살때부터 남자들의 성적인 시선으로 괴로워해야했던 나탈리 포트만 16 08:31 2,151
3059971 기사/뉴스 일본인 덕에 한국 '돈벼락' 맞은 곳이…'49억뷰' 초대박 [덕질경제학] 3 08:31 1,456
3059970 이슈 이게 뭐라고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됨 ㅠㅠ 7 08:24 1,007
3059969 기사/뉴스 “챗GPT야, 삼전·닉스 들어가도 돼?” … 불장 속 AI 찾는 개미들 8 08:24 1,434
3059968 이슈 유재석·김유정 패싱 논란 속…오늘 ‘백상’ 막 오른다 16 08:23 1,454
3059967 기사/뉴스 일흔은 돼야 일 관둔다…어버이의 가혹한 황혼 22 08:18 2,271
3059966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5/7) 2 08:18 385
3059965 기사/뉴스 '꽃보다 청춘', 사골을 여러 번 우려먹어도 맛있으면 OK 11 08:16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