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운전하며 볼일 본다"...중국 전기차의 '파격적 특허' 화제
1,729 20
2026.05.07 17:09
1,729 20
DZtxqW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승용차에 '변기'를 설치하는 방안까지 나와 화제다. 

21일 독일 매체 빌드(Bild)에 따르면 중국의 혁신 전기차 제조사 세레스(Seres)는 최근 자사의 차세대 대형 전기차 SUV인 '아이토(AITO) M8'에 전용 화장실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레스는 차량 좌석 하부에 통합된 접이식 화장실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승인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세레스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양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레스가 출원한 특허 문서를 보면 '차량용 화장실(In-vehicle toilet)' 시스템은 카시트 아래에 슬라이딩 레일 구조로 히든 화장실 모듈을 탑재한 형태다. 

평소에는 조수석 하부의 전용 수납함에 숨겨져 있다가, 사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명령해 변기를 외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과 배기 시스템을 결합했다. 회전식 가열 장치를 활용해 폐기물을 건조하는 방식도 더했다. 차량 내부라는 밀폐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차량 내 화장실 설치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일부 자동차 브랜드에서 중앙 콘솔에 간이 변기 시트를 넣거나 일회용 위생용품을 활용한 이동형 화장실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954년 롤스로이스 실버 레이스(Silver Wraith)에는 조수석 아래에 황금으로 도금된 변기가 설치되었고, 해당 차량은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12만 6500유로(약 2억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세레스의 특허는 좌석 구조 자체에 화장실을 통합한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업계 관계자은 "중국 특유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이러한 '극단적인 편의사양'의 탄생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서는 아직도 한번 정체가 시작되면 수시간 동안 고속도로 위에 고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세레스가 이 특허 기술을 '아이트 M8'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실제로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수 및 폐기물 처리 시스템, 밀폐 구조의 위생 문제, 그리고 차량 실내를 화장실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 등이 부담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이 당장 양산 차량에 적용되기보다는 캠핑카, 장거리 이동 차량,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등 특정 수요층을 중심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베이징의 한 자동차 시장 분석가는 "유럽이나 한국 시장에서는 정서적 거부감이 크겠지만, 광활한 대륙을 이동해야 하는 중국이나 북미 시장에서는 특정 수요층을 공략하는 킬러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421064257719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55 00:05 9,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5,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52 이슈 It's 와! - 아일릿 x 이정현 21:38 10
3059851 이슈 헐;; 다리가 여덟 개인 고양이;; 21:38 22
3059850 이슈 효리수 데뷔무대 ㅋㅋ 21:38 53
3059849 이슈 학부모 한 명 때문에 난리 난 초등학교 현장 21:38 94
3059848 이슈 [모자무싸] 우리 빵티 뿌립시다 21:38 63
3059847 이슈 학폭 가해자에 대한 최고의 복수.jpg 21:37 142
3059846 이슈 멜론 일간 탑텐 근황 1 21:37 156
3059845 이슈 K리그 완전 후려치고 kbo 올려치는 한국 최대 스포츠 채용 사이트 게시물 21:37 143
3059844 이슈 솔직히 키스신보다 이걸 더 좋아하는 사람 은근 있음 4 21:35 897
3059843 유머 애 자는데 사람들이 와서 이야기하니 화 잔뜩 난 엄마(경주마) 2 21:34 373
3059842 이슈 비번 풀어야 볼 수 있다는 윤산하 솔로앨범 컨포 21:32 184
3059841 이슈 빌리가 쇼케이스 하바회에서 다급하게 말아주는 허경환 메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1:32 196
3059840 이슈 미야오 가원 엘라ㅣ도예클래스인 줄 알았는데 베이비클래스인 것에 대하여.MOV 21:32 30
3059839 이슈 투어스 '널 따라가' 멜론 일간 추이 1 21:31 294
3059838 이슈 블랙핑크 제니 2026 멧갈라 메이크업 근접샷 모음 8 21:31 618
3059837 유머 5060 여성들 주식 수익률 높은 이유 23 21:29 2,550
3059836 이슈 (약후) 멀쩡하게 입은 남자 옆에 서면 벌거벗은 임금님 됨.jpg 23 21:28 1,918
3059835 유머 노래방에 올라왔지만 가수만 불러야할거같음😅 2 21:28 261
3059834 기사/뉴스 친일재산귀속법 국회 문턱 통과... 16년만에 재산 환수 활로 49 21:25 934
3059833 이슈 91,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후쿠오카 생선구이 8 21:23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