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운전하며 볼일 본다"...중국 전기차의 '파격적 특허' 화제
1,813 20
2026.05.07 17:09
1,813 20
DZtxqW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승용차에 '변기'를 설치하는 방안까지 나와 화제다. 

21일 독일 매체 빌드(Bild)에 따르면 중국의 혁신 전기차 제조사 세레스(Seres)는 최근 자사의 차세대 대형 전기차 SUV인 '아이토(AITO) M8'에 전용 화장실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레스는 차량 좌석 하부에 통합된 접이식 화장실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승인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세레스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양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레스가 출원한 특허 문서를 보면 '차량용 화장실(In-vehicle toilet)' 시스템은 카시트 아래에 슬라이딩 레일 구조로 히든 화장실 모듈을 탑재한 형태다. 

평소에는 조수석 하부의 전용 수납함에 숨겨져 있다가, 사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명령해 변기를 외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과 배기 시스템을 결합했다. 회전식 가열 장치를 활용해 폐기물을 건조하는 방식도 더했다. 차량 내부라는 밀폐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차량 내 화장실 설치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일부 자동차 브랜드에서 중앙 콘솔에 간이 변기 시트를 넣거나 일회용 위생용품을 활용한 이동형 화장실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954년 롤스로이스 실버 레이스(Silver Wraith)에는 조수석 아래에 황금으로 도금된 변기가 설치되었고, 해당 차량은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12만 6500유로(약 2억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세레스의 특허는 좌석 구조 자체에 화장실을 통합한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업계 관계자은 "중국 특유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이러한 '극단적인 편의사양'의 탄생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서는 아직도 한번 정체가 시작되면 수시간 동안 고속도로 위에 고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세레스가 이 특허 기술을 '아이트 M8'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실제로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수 및 폐기물 처리 시스템, 밀폐 구조의 위생 문제, 그리고 차량 실내를 화장실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 등이 부담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이 당장 양산 차량에 적용되기보다는 캠핑카, 장거리 이동 차량,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등 특정 수요층을 중심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베이징의 한 자동차 시장 분석가는 "유럽이나 한국 시장에서는 정서적 거부감이 크겠지만, 광활한 대륙을 이동해야 하는 중국이나 북미 시장에서는 특정 수요층을 공략하는 킬러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421064257719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55 05.06 28,7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0,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039 기사/뉴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오늘(8일) 개최…대중문화예술 축제의 완성 09:56 9
3060038 기사/뉴스 버스 기다리던 16세 여학생에 ‘택시비 내주겠다’며 접근, 하차한 뒤에도 8분간 따라간 50대 징역 10개월 09:56 22
3060037 정보 구글이 허락도 없이 여러분의 PC를 AI 저장소로 쓰고 있습니다 09:56 67
3060036 기사/뉴스 "9990원 컵 물회" 이마트, 간편 먹거리 할인행사 개최 3 09:54 295
3060035 유머 엄마 몰래 수영하려 했다가 바로 회수당하는 아기 바다코끼리 2 09:52 509
3060034 기사/뉴스 [단독] “10대부터 노후 준비” 강남 부모는 알고 챙긴 ‘18세 연금’ 6 09:51 801
3060033 기사/뉴스 [단독] AI 만난 뒤 돌변한 아내… “끔찍한 8개월의 기억” 5 09:49 874
3060032 기사/뉴스 '250조' 벌었는데…코스피 폭주에 국민연금 고민하는 까닭 3 09:49 620
3060031 이슈 투바투 수빈 친누나가 말하는 어린 시절 수빈이 예뻤을 때 13 09:47 1,147
3060030 기사/뉴스 여고생 살해 피의자 범행 이틀 전 스토킹 신고 당해 5 09:46 602
3060029 유머 자느라 무리에서 멀어진 염소를 깨웠더니 7 09:45 643
3060028 기사/뉴스 라이즈 앤톤 아빠 윤상, 격한 SM 트레이닝 걱정 "해병대도 아니고" (옥문아) [종합] 9 09:45 1,206
3060027 이슈 의류 후원 모집이 부진하여 모집기간 변경 공지 드립니다. 7 09:43 1,285
3060026 이슈 [KBO] '징크스보다 소중한 동생들' 원태인이 모자에 새긴 '1번'→이호성·문동주 쾌유 기원 "마음에 품고 던졌다" 10 09:41 593
3060025 이슈 에스파X지드래곤 만났다…신곡 'WDA'로 세계관 새 챕터 예고 1 09:41 255
3060024 유머 같은 버츄얼 육신으로 이것이 춤못추는 몸치다를 보여주는 버투버 남궁혁 14 09:38 794
3060023 이슈 자기 애 경기 못나온다고 직접 구단 회장한테 전화거는 레알 마드리드 학부모님들 13 09:38 1,716
3060022 기사/뉴스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됐다… 최연수·김태현 부부 득남 6 09:38 943
3060021 이슈 [단독] 섬박람회 준비로 세계일주한 여수 공무원들 26 09:38 2,559
3060020 기사/뉴스 “한국서 ‘혼밥’하려다 2번이나 문전박대”…CNN 기자가 한국에서 당한 일 10 09:3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