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 5억 갖고 있다 집 샀더니 20억 날렸다”…코스피 상승세에 ‘포모’ 폭발
17,961 243
2026.05.07 15:08
17,961 243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40138

 

코스피가 75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윤창빈 기자


(중략)

전날 처음 70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나만 뒤처진다”는 포모(FOMO·소외되는 일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번지고 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6일 ‘25년 10월에 집 샀는데 너무 힘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블라인드는 소속 회사 공식 메일 등으로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작성자 A 씨는 지난해 10월 마이너스통장과 부모님 차용금 등 9억원을 빌려 공덕동 구축 아파트를 18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집값이 1억정도 올랐다”면서도 “25년 8월에 삼성전자 주식만 5억원어치 갖고 있었는데 그걸 지금까지 들고 있었으면 20억이 됐다”고 한탄했다.

부동산 임장을 30곳 다니며 3개월을 보내는 대신 주식을 그대로 뒀다면 빚 없이 20억원을 쥐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현재 원리금 상환액은 월 380만원, 외벌이 실수령 650만원에서 갚고 나면 270만원이 남는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5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팔았지만 10만원까지 버틴 것도 잘한 것”이라거나 “평단 5만원이던 사람은 보통 7만~8만원쯤 되면 정리한다. 수익률 300% 찍힐 때까지 안 팔고 5억을 묵혔을까”라는 반응들로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결과론적인 이야기는 아무 의미 없다”고도 했다.

포모 양상은 증시 전반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월 27일 5000선을 돌파한 뒤 3개월여 만에 7000선을 넘었다. 이 기간 AI 관련 섹터가 급등을 주도했다. 6일 하루에만 코스피 상승 종목은 200개였지만 하락 종목은 679개였다. 지수가 오르는 날에도 계좌가 빨갛지 않은 투자자가 많았다는 뜻이다.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는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기준 36조682억원을 넘겨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1월의 27조4000억원에서 석 달 만에 8조6000억원 이상 불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22 00:05 6,8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47 유머 스웨덴은 이미 동성애를 질병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직장에 전화해서 "일할 수 없을 정도로 게이즈 너무 심하다"고 말하며 결근하게 되었습니다. 16:20 176
3059546 유머 이거 만든 일본 엔지니어는 천재라고 생각해 16:19 107
3059545 기사/뉴스 '조재현 딸' 조혜정 캐스팅 이유..'유미의 세포들3' 감독, 직접 밝혔다 16:19 448
3059544 유머 여포의 어버이날 1 16:18 71
3059543 이슈 워너원 'WE WANNA GO' 멜론 일간 순위 2 16:18 240
3059542 유머 신부님이 불교가 미운 이유 4 16:17 182
3059541 이슈 훈련 중인 🐎 말궁수의 상체제어 2 16:17 99
3059540 이슈 통일신라 시대 유물 조각을 찾은 대학생 1 16:17 131
3059539 이슈 팬들 사이에서 감다살이라는 반응 많은 십센치 콘서트 라이브 클립 16:16 188
3059538 유머 진짜 여미새인 새(bird) 6 16:14 662
3059537 정보 타케나카 유다이 소속 밴드 <Novelbright ASIA TOUR 2026~PYRAMID~in Seoul​​> 8월 1일 (토) ~ 8월 2일 (일) 킨텍스 제 2전시장 10홀 1 16:14 106
3059536 유머 더러움 주의) 똥 3L 샀다 왜 3KG 아닌지는 3 16:13 788
3059535 정치 [속보] '尹비서실장 출신' 정진석 "후보 신청 철회하겠다" 2 16:13 337
3059534 이슈 어떤 예언가 16:12 295
3059533 정치 [속보] 국회, 개헌안 투표불성립 선언…국힘 불참에 의결정족수 부족 13 16:12 431
3059532 이슈 이미 80년대부터 있었던 대패 삼겹살 2 16:12 717
3059531 유머 어떻게든 헤어지고 싶지 않은 새가 귀여워 7 16:10 495
3059530 유머 아직 숨숨집에서 착지하는 방법을 완전히 마스터하지 못한 루이바오🐼💜 10 16:08 721
3059529 이슈 SBS 〈멋진 신세계〉3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6 16:07 348
3059528 유머 임성한월드) 암세포도 생명인데 6 16:06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