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남녀주가 서로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JPG
14,068 86
2026.05.07 14:27
14,068 86

[이완이 성희주를 좋아하는 이유]

 

1. 빛나면 안 된다, 잘하면 안 된다, 욕심내면 안 된다, 원하면 안 된다, 앞서 걸으면 안 된다, 뛰면 안 된다 등

수많은 통제 속에서 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이완 앞에 휘는 법을 모르는 여자가 나타남

 

져야 하는 상황이면 받아들이고
져야 소중한 걸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이완과 반대로

 

불공평한 상황이면 똑같이 더러워지더라도
질 바엔 더럽게라도 이기겠다는 여자

 

모두가 똑같은 기회를 가지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불리한 상황에서도 남들과 똑같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여자

 

 

 

이 와중에 지킬 건 지키며 예의는 바르고
도덕적으로 선은 넘지 않는 여자

 

 

자기가 속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왕족 앞에서도 당당하게 내뱉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여자가

이완 눈에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음

 

 

 

2. 첫 만남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그날 이후로 마음 끌리는 대로 시간 날 때마다 찾아가 몰래 지켜봤음

 

 

 

3. 이 이후로 이완은 아버지, 어머니, 형을 연달아 잃었고

왕족은 집안에서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희주한테 관심이 있다고 해서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 거라 그대로 시간이 흐름

 

주상전하 탄일연 때 다시 보게 됐고
그때 기억이 떠올라 반가워서

그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말을 걸었는데

 

 

관심 있던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먼저 혼인하자고 제안함
그때와 똑같이 달라진 거 없이 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4. 왕족이라서 하면 안 된다고 배워온 것들을
그 여자는 왜 못 하게 하냐며 대신 화를 내주고

나한테 금지됐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줌

 

 

 

 

 

그 여자가 내 편이라고 함

 

 

그 여자가 나를 지켜준다고 함

 

 

항상 휘어왔던 나한테 휘지 말라고 하고

 

 

항상 뒤에서 걷던 나한테 앞서 걷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함

 

 

 

 

5. 나와는 다르게 원하는 걸 다 이야기하며

자기 감정에도 솔직하고

 

나와 비슷한데
나와는 다른 선택을 하는 여자

 

그 옆에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
뭐든 해주고 싶어짐

 

 

갖고 싶어도 참는 게 익숙했던 이완이었는데
처음으로 욕심내고 싶은 사람이 생김

 

 

 

 

 

 

[성희주가 이완을 좋아하는 이유]

 

1. 희주는 기본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음
가족사진에도 본인만 없고 집 안에서는 투명인간 취급당함

 

어릴 적부터 집 안과 밖에서 계속 차별받고 살아와서
뭐든 잘하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람

 

아버지가 인정해줄 때까지 뭐든 해내야 했던 희주는
유일하게 남은 마지막 하나,

신분을 위해 이완이랑 혼인을 결심함

 

 

 

2. 희주한테 이안대군은 신분의 힘으로

자기는 어떻게 해도 할 수 없던 일들을 쉽게 해결해내고

 

 

 

이길 수 있어도 굳이 지는 선택을 하는
이해 안 가는 재수없는 사람이었음

 

 

다 가져서 욕심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아파도 병원 하나 마음대로 못 가고

 

 

 

왕실 안에서는 목숨을 위협받고
부모도 사고로 잃는 등 상처가 많은 사람인 걸 알아감

 

 

 

3. 항상 혼자 싸우고 맞서고
혼자 참고 견디는 게 익숙했던 희주인데

 

희주에겐 자주 일어나서 별일 아닐 일에도

걱정돼서 바로 찾아와 사저로 데려가고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주고

 

 

유일하게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항상 내가 나를 목숨 걸고 지켜 왔는데
나를 목숨 걸고 지켜주고

 

 

항상 내가 화살받이로 살아 왔는데
내 화살받이가 되어주겠다는 사람

 

 

 

처음으로 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 사람

 

 

 

 

4. 내가 괜히 삐뚤게 말해도 내 언어를 이해해주고

 

 

 

 

 

5. 처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나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정말 사랑해주고

 

 

항상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며 살아온 희주한테
살아있는 소리마저 듣기 좋다고 해주는 사람

 

 

어차피 사람은 다 죽는데
죽는 게 뭐가 무섭냐고 말하던 희주한테

 

처음으로 어떻게 될까 봐 무서워지고
걱정되는 사람이 생김

 

 

 

 

출처: 드영배 리뷰방

 

 

목록 스크랩 (4)
댓글 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뻔한 선물은 그만! 센스 칭찬받는 '유시몰' 프리미엄 기프트 2종 체험단 모집 🎁 (카카오선물하기 단독출시) 325 05.11 21,5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1,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3,4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5,2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626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청률 추이 6 07:26 405
3065625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된_ "영원한 사랑" 07:24 50
3065624 기사/뉴스 [단독] 경찰, 쯔양 무고 혐의 불송치...증거 불충분 5 07:03 4,123
3065623 정보 토스행퀴 8 07:01 578
3065622 이슈 너무 부실하게 나온다고 민원 들어온 어린이집 식단 170 06:50 14,467
3065621 기사/뉴스 세월호 밀어낸 광장에 졸속 준공‥"이게 2백억?" 10 06:48 1,600
3065620 기사/뉴스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반도체 매도에 혼조마감‥나스닥 0.7%↓ 06:46 345
3065619 이슈 예비신랑 시어머니께 꽃선물했는데 기분 나빠하는 시어머니 173 06:45 12,451
3065618 기사/뉴스 [속보]삼전 노사, 협상 결렬…‘45조짜리 파업’ 현실화 가능성 41 06:44 1,973
3065617 기사/뉴스 [단독]"업어 키워" 유재석과 16년 만에..윤종신, 돌아온 '해피투게더' MC 낙점 21 06:31 2,209
3065616 이슈 데뷔하기도 전부터 안 좋은 말 하고 싶지는 않은데 엘에이 한 달 연수 보낼 정도로 회사에 돈이 있으면 디자인 외주는 좀 좋은 곳에 맡기세요…. ㅠㅠㅠ 명색이 데뷔 앨범인데 이게 뭡니까……..twt 14 06:29 5,186
3065615 이슈 소라와 진경 ㅡ 카니 정일영 파리박사 미방분 2 06:19 1,408
3065614 유머 더 이쁜 자식 덜 이쁜 자식 분명히 있대 4 06:12 2,647
306561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6:03 332
3065612 유머 발가락 : 살려줘.. 2 05:20 1,508
3065611 유머 한국노래에 충격받은 외국인 근황.괜히 미안해지는건 왜 때문? ㅋ 3 05:15 3,439
3065610 유머 잘생긴 한국 남자를 찍은 외국 여성이 나중에 깜짝 놀란 이유 3 05:12 4,497
3065609 이슈 일본 NHK도 인정한 충격적 진실, 일본어 가타카나의 진짜 뿌리는 '신라'였다? 11 05:06 2,709
3065608 이슈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산책 2 05:04 1,285
3065607 정보 스쿼트보다 3배 효과 좋은 애플힙 운동 25 05:01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