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 주식으로 1만원 벌면 130원만 쓴다...선진국의 3분의 1
2,053 8
2026.05.07 14:11
2,053 8

한은,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 평가’ 보고서
국내 주식 수익률 낮았고 변동성 컸던 영향
무주택 가구는 주식 이득의 70% 부동산 투자
최근 주가 상승에 변화 조짐...소비로 이어져야

 

주식으로 번 돈을 소비에 활용하는 정도가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가계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그 동안 수익률이 낮아 소비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7일 공개한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2012~2024년까지 우리나라 가계의 주식 자산효과(wealth effect)를 추정한 결과 주가 1만원 상승시 130원(자본이득의 1.3%가량)이 소비재원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미국 등 여타 선진국들의 경우 주가 상승시 자본이득의 3~4% 정도가 소비 증가로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한은은 우리나라 가계의 주식자산 투자 저변이 아직은 협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주식자산 규모는 2024년 기준 77%로 미국(256%), 유럽 주요국(184%)에 한 참 못 미친다. 또 주식자산이 고소득· 고자산층에 집중돼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약하다.

 

그 동안 국내 주식 수익률이 낮고 변동성이 높았던 점도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은은 “주식 투자로 올린 자본이득이 영구적 소득이 아닌 되돌려 질 수 있는 일시적 현상으로 인식한 경향이 있는 점도 소비증가 효과를 약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1~2024년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 월 평균 기대 수익률은 미국의 6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주가 상승 기간도 우리나라는 2.3개월로 미국(3.1개월) 보다 짧았다.

 

이 밖에 주식시장에서 실현한 이익을 부동산에 우선 투자한 점도 소비를 제한한 원인으로 꼽힌다.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자본이득의 70%는 부동산 시장에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1828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2 05.04 52,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4,0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11 기사/뉴스 "TSMC, 이러다 미국에 뺏길 판"…대만 발칵 뒤집힌 이유 20:59 66
3059810 유머 @@ 대전 사는 친구와의 셋로그 5 20:58 424
3059809 이슈 삼전닉스 '억' 소리 성과급…"정당한 보상" vs "과하다" 14 20:56 311
3059808 이슈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발포하는 이스라엘군인 2 20:55 229
3059807 이슈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주 무대 미리보기 3 20:54 494
3059806 유머 헬스장에 나타난 암살범 9 20:52 611
3059805 이슈 [단독] "살해 이틀 전 스토킹 신고‥흉기 2개 들고 다녔다" 28 20:50 1,671
3059804 유머 왜 전 애인과 다시 만나면 안 되는지 나이 많은 이웃에게 물어본 사람 3 20:50 974
3059803 이슈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twt 30 20:49 1,733
3059802 유머 회사 내 주식자랑질을 처단하는 방법 8 20:48 1,621
3059801 유머 자꾸 깨무는 아깽이 교육 1 20:48 545
3059800 유머 전권 모으고 싶은 만화를 1권만 산 다음, 한달후 공짜로 전권 모으는 법 8 20:46 1,615
3059799 유머 죽순을 무슨 트로피마냥 소중하게 꼬옥 안고있는 푸바오 ㅋㅋㅋ 2 20:46 560
3059798 이슈 두 존재가 서로에게 세상을 의미할 때 2 20:45 607
3059797 이슈 함몰찌찌에 피지가 낀 게 한 개 더 발견되어 '함찌+찌'가 되어버린 고양이 3 20:44 1,450
3059796 정보 솔로 활동하면서 적성 찾은 남돌 3 20:43 775
3059795 기사/뉴스 전투기 동원해 레바논 수도 공습…이스라엘, 휴전 '찬물' 2 20:43 169
3059794 유머 박재범 vs 박쥐범.. ㅋㅋㅋㅋㅋㅋ 2 20:42 410
3059793 이슈 발매 후 3주 동안 상승한 코르티스 REDRED 일간 추이 13 20:42 653
3059792 유머 진짜 개너무한 이세계 용사 만화..jpg 28 20:42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