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재원은 순록 역을 통해 '연하남'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것과 관련해 "만인의 연하남으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런 호칭을 제가 얻을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원작상으로 순록이 유니콘 같은 연하남이어서 제가 그걸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대본을 보고 나서 기분은 좋았다. 저에게 이런 큰 기회가 찾아왔구나, 이런 유니콘 같은 존재를 제가 연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기뻤다. 이 역할을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순록의 싱크로율을 잘 맞췄다는 점이 뿌듯하다.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순록의 말투를 아무리 잘 표현해도 외형적인 면을 많이 반영해서 보실 텐데 그런 부분에서 살을 많이 뺐고, 스타일링이나 피부 관리도 힘을 줘서 했다"고 설명했다.
감량은 어느 정도 했는지 묻자 "한 3~4kg 정도 뺐다. 저는 살이 워낙 잘 안 빠지고 안 찌는 체질이어서 3~4kg은 남들보다 2배를 열심히 해야 빠진다"며 "운동을 매일 했는데 순록이가 여리여리하고 슬림한 몸이 특징이라 생각해서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기반으로 했다. 하루에 2~3시간은 했다. 그렇게 유산소로 다이어트를 했고, 식단은 하루에 2끼, 1.5끼로 줄여가면서 감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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