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처럼 한강벨트 '생애 첫 집' 꿈도 못꿔…외곽 찾는 30대
1,229 9
2026.05.07 10:33
1,229 9

‘생애 첫 집’ 매수자, 더 싼 곳 찾아 떠난다…강서·노원구 쏠림 심화
강서·노원 중심으로 30대 매수세 이동
대출 규제 이후 중저가 지역 쏠림 확대
30대 생애최초 매수 비중 57% 역대 최고
전세난 겹치며 서울 외곽 실수요 증가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생애최초 집합건물(아파트·단독·다세대주택) 매수자 6437명 중 30대는 3688명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매수 지형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올해 1~4월 자치구별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를 보면 강서구가 10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원구(1001명), 성북구(918명), 영등포구(910명), 구로구(890명)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5개 자치구 비중은 전체의 약 34%에 달했다. 강서·구로 등 서남권과 노원·성북 등 동북권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fSKVVx

 

이는 지난해와 다른 흐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송파구가 531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379명), 성동구(377명), 동작구(333명) 등 한강벨트 지역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출 규제 강화와 가격 부담이 겹치면서 수요 중심축이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주택 가격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면서 고가 주택 접근성이 낮아졌다. 정부는 15억원 미만 주택에 최대 6억원, 15억~25억원 구간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 대출을 제한했다.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생애최초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서는 강서·노원구 중심이던 수요가 최근 강북·도봉·구로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월세 물건이 크게 줄면서 임차하려던 수요가 가격대가 낮은 외곽 지역으로 옮겨가 매매 수요로 바뀌는 흐름도 포착됐다. 노원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노원구) 안에서 전세를 찾던 신혼부부가 마음을 돌려 도봉구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겠다고 해 중개한 사례가 있다”며 “전세 물건이 반 년 가까이 찾기 힘들어지면서 차라리 서울 더 외곽으로 나가더라도 집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일부 수요는 서울을 넘어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경기도 생애최초 주택 매수 건수는 1만 1459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30대 비중은 48.3%였다. 경기도로 향하는 인구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3월 총 8만 3984명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했는데, 전년 동기(7만 5180명) 대비 11.7% 늘어난 수치다. 주로 수원시(1만 3712명), 고양시(1만 3317명), 용인시(1만 3005명), 성남시(1만 2088명) 등으로 대거 이동한 모습이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7426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99 05.07 10,6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2,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7,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3,4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2,7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68 유머 극F 아빠가 아기에게 슬픈 동화책 읽어주기 16:12 27
3060467 이슈 놀라울 정도인 엔믹스 설윤 성장 과정.JPG 16:12 60
3060466 기사/뉴스 “1시간 쉬고 올게요”…연차 ‘시간 단위’ 사용 가능해진다 6 16:10 316
3060465 기사/뉴스 홍진경, 딸 라엘 대학 진학 포기 선언…"4살 때부터 공부 뜻 없는 거 느꼈다" 8 16:10 432
3060464 이슈 어버이날에 아빠 얼굴로 현수막 걸어드리기 2 16:09 228
3060463 이슈 이쯤에서 개큰추위 VS 개큰더위 51 16:08 436
3060462 이슈 요동치는 윤과 의주의 마음 [로맨스의 절댓값] 9-10 화 선공개 영상 1 16:07 107
3060461 이슈 [축구] 레알 팬들의 딜레마: 음바페는 얼마나 수비를 안 하는가? 7 16:06 299
3060460 이슈 빵덕후들이 걸리면 환장한다는 음식 18 16:05 1,212
3060459 기사/뉴스 음주운전 쫓던 유튜버, 결국 사망 사고 책임…1년 6개월 실형 9 16:05 1,419
3060458 이슈 독서할때 책갈피 선악 유형.jpg 31 16:04 878
3060457 이슈 오늘 첫방인 <멋진 신세계> 비주얼 합 ㄷㄷ 1 16:04 514
3060456 이슈 여주도자기축제 6차 라인업 근황 3 16:02 1,235
3060455 이슈 와 엠지태권도 빡세다 준비운동으로 아이브 뱅뱅 춰야함.twt 4 16:00 730
3060454 유머 진짜 분하게도 직장인 체질인거 같아 53 15:58 2,439
3060453 유머 🐼 너무나 푸바오다운 어버이날 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15:57 915
3060452 유머 차에서 범죄자 만났을때 시범 vs 실제 4 15:57 499
3060451 기사/뉴스 韓 유조선, 홍해 네 번째 통과…속속 국내 도착 5 15:57 863
3060450 유머 다시 보는 하붕이 패는 진수 21 15:56 1,832
3060449 유머 실사용 하기 전까진 귀여웠는데... 16 15:53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