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뜰한 여자 많다" 다이소 화장품 매대…새 '번따 성지' 논란
33,860 479
2026.05.07 10:15
33,860 479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매장을 방문했다가 낯선 남성에게 봉변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 씨는 "원래 번따는 교보문고나 강남역 같은 곳이 국룰 아니었느냐"며 "요즘은 그 마수가 다이소까지 뻗친 모양"이라고 전했다.

 

퇴근길에 대형 다이소 매장을 찾았다는 A 씨는 화장품 매대 근처에서 성분표를 확인하던 중 한 남성이 곁을 기웃거리는 것을 느꼈다. 해당 남성은 A 씨에게 "아까부터 봤는데 이런 조명 아래서도 피부가 너무 좋아 보이신다"며 "혹시 지금 고르시는 그 화장품 쓰시는 거냐"고 말을 걸어왔다.

 

당황한 A 씨가 거절의 의사를 밝히며 자리를 피하려 하자 남성은 앞을 막아서기까지 했다. 남성은 "분위기가 자기 스타일이다"라며 번호를 요구했고, A 씨가 거듭 거부하자 "번호만 주면 보내주겠다"며 집요하게 굴었다. 결국 A 씨는 주변의 시선에 민망함을 느끼고 남성을 밀치듯 빠져나와야 했다.

 

사건 직후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본 A 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다이소가 이미 새로운 '번따 성지'로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시물들에는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여자는 알뜰하다", "화장품 매대에 있다는 건 외모를 가꾼다는 뜻이다"라며 다이소 방문 여성들을 특정 프레임으로 분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화장품을 산다는 건 꾸미긴 한다는 말이라는 식의 발상이 정말 별로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비켜주지 않았던 상황이 너무 무서웠고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특정 장소를 타깃으로 삼아 무분별하게 접근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심각한 위협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상대가 거부했음에도 길을 막거나 대화를 강요하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이나 스토킹 처벌법 등 법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9297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20 00:05 6,5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2,7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828 이슈 초등 교사라던 아내 알고보니 거짓말 이에요 236 13:49 35,899
152827 기사/뉴스 어린이날 아들 엉덩이 1대 때렸다가 신고당한 친모 297 13:39 29,891
152826 이슈 우승하면 상금대신 신기한 혜택을 준다는 프로…jpg 411 13:37 27,042
152825 이슈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알고보니 100만 유튜버 였던 썰.jpg 312 13:36 39,210
152824 유머 중국 미디어가 쓴 일본이 쇠퇴하는 이유 131 13:15 18,264
152823 이슈 국민정서때문에 아직 시행 못하고 있는 인천공항 서비스.jpg 405 13:06 41,832
152822 유머 게임에 BL 요소를 넣는게 싫다는 사람 128 12:46 10,645
152821 유머 북한에서 농구가 인기있는 골때리는 이유 292 12:18 35,927
152820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님 놀이공원 패스권 막아주세요"…박탈감 호소에 '갑론을박' 745 12:06 37,692
152819 이슈 (범인눈나온사진주의) 모습 드러낸 광주 여고생 살해범..."여학생인 줄 몰랐다, 죄송" 537 11:50 57,652
152818 이슈 나는 솔로에서 역대급으로 표정 안좋았던 어제자 송해나...gif 202 11:47 58,517
152817 이슈 한국인 최초 미국 교육용 세계 위인전에도 방탄 정국 등판함ㄷㄷ 140 11:45 17,779
152816 기사/뉴스 “언젠가는 나 혼자 산다”…1인 가구의 노후 준비 179 11:43 12,323
152815 이슈 학폭가해자에게 엄청난 복수를 한 피해자.jpg 372 11:38 62,748
152814 이슈 미성년자에게 담배 판 편의점 업주, "미성년자로 보이는지 국민에게 묻고싶다" 435 11:36 49,622
152813 이슈 문신 지우는 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상탈주의) 229 11:30 42,824
152812 기사/뉴스 [속보] 고교생 '묻지마' 살해범 "씻을 수 없는 죄, 정말 죄송" 250 11:29 19,864
152811 정보 [KBO]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새 영상 썸네일 381 11:17 28,387
152810 이슈 [포토] 영화 '와일드씽' 제작보고회 강동원 527 11:09 42,472
152809 기사/뉴스 [속보] 2심 "한덕수 '국무회의 지연', 무죄 판단" 468 10:43 2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