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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지금 시대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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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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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3lF2bfZdrs?si=53OAf6U52ucKFLYd



대한민국 헌법.


1948년 제정된 헌법은 78년간,
그 이름을 한자로 써야 했습니다.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헌법.
이 여섯 글자를 온전히 우리글로 바꾸는 내용이 
개헌안에 담겼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키워온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4.19혁명과 나란히 담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비상계엄을 국회가 승인하고, 
직접 해제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겼습니다.

그리고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의무화하자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 네 가지가 이번 개헌안을 지탱하는 4개의 기둥입니다.

제1 야당만 빠지고 모든 정당이 합의해
국회의원 187명 명의로 발의됐고, 
이제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이다.
사법 리스크 덮기용 꼼수다.

홀로 참여하지 않은 그 정당에서는 
그동안 이런 주장이 나왔습니다.

개헌안이 담고 있는 시대적 가치들과 
정치적 반대 논리 사이의 커다란 괴리.

이번에는 새 옷의 첫 단추를 꿸 것인가, 
아니면 과거의 옷을 그대로 입을 것인가.

내일 시민들은 본회의장을 지켜볼 것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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