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1분기 3500억대 영업 손실에 김범석 "탈팡 없었다…회원 수 80% 회복"
993 16
2026.05.06 15:36
993 16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97478?cds=news_media_pc&type=editn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쿠팡이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후폭풍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사고 수습을 위한 막대한 보상 비용과 물류 네트워크의 비효율성이 겹치며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으나, 이용자 수와 결제액 등 외형 지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5일 쿠팡Inc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2조 4천억 원(85억 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으나 영업손실 3천545억 원(2억 4천2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쿠팡이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24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이며, 손실 규모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비용을 꼽았다. 쿠팡은 지난 1월 사고 보상 차원에서 이용자 3천370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총 1조 6천850억 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아울러 사고 여파로 고객 수요 패턴이 급변하면서 물류 설비 확충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이로 인해 유휴 설비 및 재고 비용 등 운영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으나 고객 이탈세는 진정되는 국면이다. 김 의장은 "와우 멤버십 탈퇴 회원의 재가입과 신규 가입이 늘면서 사고 이후 감소한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의 분석 결과에서도 지난 3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5조 7천13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하며 사고 이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탈팡' 현상으로 반사 이익을 누렸던 네이버 등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다시금 주도권을 확보하는 모양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 쿠팡]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 쿠팡](중략)

결과적으로 쿠팡은 1분기 뼈아픈 손실을 기록하며 사고의 대가를 치렀지만, 충성 고객층의 복귀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규모 보상 비용이라는 일회성 악재를 털어내고 물류 효율성을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하느냐가 향후 실적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70 08.27 84,44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77,3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5,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93,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22,2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8,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6,4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9,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898 정보 "구도 잘 잡는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올려보는 국내, 일상 사진 2 08:42 441
3143897 이슈 도파민 주체 안되는거 같은 초딩 유튜버 08:41 533
3143896 이슈 이거 해연판 저격임.... 해연은 본체 파는거 아닙니다... 그곳은 하rrrrrㄹ리우드 코리안케이정신머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캐릭터만 좋아하세요 그게 당신의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 트윗은 1n년부터 내려오는 피로 쓰여졌습니 14 08:37 1,086
3143895 유머 프로야구 코치도 피할 수 없는 학부모 전화 이슈.jpg 22 08:35 1,383
3143894 정보 카카오뱅크 AI 1 08:27 246
3143893 이슈 고양이에게 먹이주다 목숨을 구한 중국인 10 08:26 1,810
3143892 이슈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 업뎃 2 08:26 585
3143891 이슈 아이돌에 대해 말하는 일본네티즌 트윗 14 08:24 1,687
3143890 유머 같은 포즈의 푸 & 루이 & 후이 바오들 8 08:23 1,001
3143889 이슈 외국인들이 기겁하는 각 나라별 "조금만" 3 08:22 1,430
3143888 유머 대사없이도 사랑이 느껴진다는 박보검 눈빛 8 08:20 857
314388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10 254
3143886 유머 속눈썹은 눈을 보호해줍니다 3 08:05 1,707
3143885 기사/뉴스 “낙상 마렵다” 신생아 중환자실 학대 SNS 올린 간호사들 재판행 23 07:56 3,731
3143884 이슈 오늘이 10주년인데 강하늘이 말아주는 달의연인 왕욱 명대사 옴.x 7 07:48 1,246
3143883 이슈 어제자 일본 엠스테 첫 출연한 NCT WISH <BOY MEETS GIRL> 무대 6 07:41 1,128
3143882 이슈 뮤직뱅크 계단과 스윙스 9 07:40 1,835
3143881 기사/뉴스 청년 지원 예산 53% 확대…34세까지 최대 1억 9천만 원 지원 24 07:18 2,479
3143880 정보 토스행퀴 13 07:01 1,403
3143879 이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골키퍼와 공을 차는 작은 아이 19 06:54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