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특별 출연한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우석에 대해 언급했다.
5월 6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는 코너 '만남의 광장'으로 꾸며져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아이유의 곡 '잔소리'를 신청했다. DJ 유민상은 최근 '21세기 대군부인'에 특별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손준호는 "후끈후끈하다. 저희가 변우석, 아이유 씨의 아버지다. (극 중에서 아이유, 변우석이) 결혼했으니까 시아버님이 되는 거다"고 말했다.
손준호, 김소현이 특별 출연한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극 중 김소현과 손준호는 변우석의 부모인 의현 왕후, 희종 대왕으로 출연했다.
손준호는 "정확하게 들은 건 아닌데 제가 혼자 생각하기로는 변우석 씨와 결을 맞추다 보니 저한테 온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소현은 "저는 여기까지 인가봐요"라며 발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그만큼 좋고 변우석 씨가 내 아들이라는 게 너무 뿌듯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손준호는 "(촬영할 때) 아이유, 변우석 씨 두 분 다 만났다. 변우석 씨가 제 위에 있었다. 뒤돌아보는 신이 있었는데 제가 시선을 빼라고 디렉션을 주셨다. 그런데 변우석 씨가 얼굴이 너무 작아서 뒤도는 게 안 보이더라. 저는 드라마 쪽에서는 초보, 신입인데 NG 없이 가야 하지 않나. 저 때문에 NG가 나면 안 되는데 (변우석이) 안 보이니까 앞에만 보고 있었다. 저한테 '준호 씨 돌아봐요'라고 하시더라.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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