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이름뿐인 신분이라도 얻기 위해 대군과 혼인하려고 합니다 jpg
46,476 243
2026.04.22 21:18
46,476 243

 

* 드라마 영업글

* 영업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엄마한테 버려져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진 희주
 

- 아까부터 몇 시간째 집 앞에 서 있는데 뭘 물어도 대답을 안 해서요

-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 뭘 집 안까지 데리고 와요? 내보내세요

쭈뼛대던 어린 희주가 처음으로 아버지한테 한 말에 충격받아 쓰러진 본처..
- 저는.. 이주연의 딸이에요. 아빠.. 맞죠?

어린 희주는 아버지한테 “너가 온 이후로 이 집이 불행해졌다”는 말을 들으며

 

가족사진 속에서도 희주만 빠진 채
 

없는 사람처럼 취급받으며 자람

희주는 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고
 

오빠랑 똑같은 자전거 하나 갖고 싶었던 그냥 어린 애였음
 

 

자기를 증명해내면 아버지가 한 번이라도 봐줄까 싶어서 모든 열심히 했지만
 

희주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버지는 한 번을 쳐다봐주지 않았음

yfGUvM

오빠인 태주는 다 못해도 그냥 존재 자체로 사랑받는데
누구보다 노력하는 희주는 단 한 번도 봐주질 않는 아버지에게 차별을 느끼게 되고

 

희주가 뭘 잘할 때는 관심도 없던 아버지가

오빠보다 더 잘하고 오빠를 건드릴 때마다 그제서야 반응하는 걸 보고 희주는 깨닫게 됨
 

자기가 더 욕심 내고 나쁘게 나가야만 겨우 아버지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그때 아버지가 처음으로 희주를 봐줬으니까.

 


그렇게 오빠랑 똑같은 걸 바라던 아이에서

더 높은 걸 바라게 되고, 뭐든 다 이기려고 하는 아이로 자람
 

가족으로 인정받기를 바라던 희주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계속 자기 능력을 증명하는 방법뿐이었으니까

 

근데 그런 희주가 차별 받는 건 집 안뿐만이 아니었음

밖에서도 계속 차별 당함

희주가 잘하면 그건 그냥 평등한 기회를 받아서 그런 거라 하고
 



사생아라는 이유로 계속 차별 받아온 건 기본

- 캐슬그룹 둘째 열 살 때까지 태어난 줄도 몰랐다는데
- 내연녀가 따로 키우다가 열 살쯤 됐을 때, 성회장한테 보냈다네요.
- 평민에 서출이기까지 한 거예요?
- 그래서 그런가 없는 게 많더라고요. 명예나 품위, 싸가지나 정신머리

 


아무리 노력해도 어차피 지우지 못하는 프레임
 

희주는 그냥 욕심 많은 사생아 관종으로 살기를 택함


차별 받는 건 희주만이 아니었음

 

이완은 대군이라서 세자보다 더 빛나서도 안 되고 소리 내서도 안 되는 존재였음

신분은 있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할 수도 없고
욕심을 드러내서도 안 되고
갖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가질 수 없었음

문제는 사실 이완은 승부욕도 엄청나고, 성미도 불같은, 붉은색을 좋아하는 소년이었다는 점임

그래서 희종대왕은 그런 자기 아들을 경계함

 

이완이 세자보다 뭔가를 잘할 때마다
세자를 해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군호를 두 번이나 바꿈

이영대군에서 이신대군, 이신대군에서 이안대군으로.

"제가 뭘 또.. 잘 했습니까?"



그래서 이완은 욕심 내지 않는 삶을 택함
 

원하는 걸 포기하고, 이길 수 있는 것도 지고, 불꽃 같은 성질도 숨기고, 끓어오르는 성미도 계속 눌러가면서..

 

그런 이완 앞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붉은색을 입은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 안 가리는 여자가 나타남

- 수련 시간 이외의 체육 시설을 이용할 땐 학교장의 승인 선행되어야 한다. 이 교칙을 위반할 시 벌점 10점.
 

- 자가는요? 자가께서도 여기 계시잖아요. 자가께서도 벌점 받습니까?
 

- 승인도 없이 왔을까.

- 어떻게 받으셨어요? 친선 경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열기가 과열될까 저어된다. 국궁장은 개인 수련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그리 말씀하시더니.
 

- 청룡궁 9학년 류민석의 열쇠입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열쇠가 있다며 자랑을 하기에 제가 훔쳤습니다.


- 개인 수련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이 국국장의 열쇠를 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 자가께서도 이리 쉽게 승인서를 받으신 걸 보니 저한테만 문턱이 높았던 모양입니다.

- 그러니 벌점이니 뭐니 저한테 훈계하지 마십시오. 저는 제 적이 누리는 모든 기회를 똑같이 누릴 거니까.
 

- 똑같이 더러워지겠다?
 

- 더럽게라도 이기겠단 소리입니다. 더럽게 질 바엔 그게 나으니까요.

대군 앞에서도 할 말 다 하는데 예의는 또 꼬박꼬박 지키는

그런 희주가 흥미로운 이완


희주 앞에는 다 이긴 싸움에서도 한 걸음 물러나는 남자가 나타남
 


완은 희주 말을 듣고 국궁 연습장을 한 달간 열어줬는데
 

그런 이완의 행동이 고맙다기 보다는

자기는 힘들게 해내던 것들을
신분 하나로 너무 쉽게 해결해버리는 게

재수없다고 느끼는 희주


몇 년 후..

주상 전하 탄일연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때처럼 붉은 옷을 입고 있는 희주를 기억하고 있는 이완


와중에 오빠인 태주는 양반가에 장가 가서 차별은 더 심해졌는데

희주는 더 못 올라가게 하려고 별 볼일 없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려고 함



그래서 희주는 결심함

이름뿐인 신분이라도 얻어 보기 위해

이안대군과 혼인하겠다고.

- 고작 이름뿐인 신분을 얻겠다고 나와 혼인을 하겠다?
- 고작 이름뿐인 신분이 없어 놓친 기회가 수십이라서요


- 휘는 법을 배우지 못했구나

- 휘지 마세요. 물러나지도 말고, 양보하지도 마세요.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여자
 

다 이긴 싸움에서도 한 걸음 물러나는 남자

 




이렇게 다른 둘이 어떻게 사랑하게 될지 궁금함
(((바이럴, 홍보팀 아님)))
계약결혼이지만 연애결혼 할 예정인 설정이 맛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

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주연

OTT는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음

 

서사 정리해보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까 길어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대군부인 츄라이 츄라이
 

댓글 2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392 07.20 35,9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7,0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88,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8,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2,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9,5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8,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813 이슈 기안84 드디어 연애합니다. AI와 함께하는 기이하고도 설레는 데이트💕 SBS 새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스틸컷 15:39 6
3121812 유머 진짜진짜진짜 왕대가리인 펭수 15:39 50
3121811 정치 [속보] 오세훈 "납득할 수 없어…항소심서 다투겠다" 2 15:38 91
3121810 유머 남편이 컴퓨터 게임 하는 거 귀엽게 봐달라는 어느 아내 1 15:38 160
3121809 기사/뉴스 키키, 컴백 전 성수 뜬다…면세점 콘셉트 팝업으로 팬심 공략 15:37 97
3121808 유머 말도 안되는데 입이 저렇게 연약할 수 있어?? 6 15:34 774
3121807 기사/뉴스 [속보]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1심 벌금 1,000만 원... '시장직 유지' 빨간불 37 15:34 1,495
3121806 기사/뉴스 [공식] '이혼숙려캠프', 내일(23일) 또 결방…JTBC 경영난 여파? 4 15:33 143
3121805 유머 입국심사 받는 누나 6 15:33 816
3121804 이슈 유튜버 단군 넷플릭스 <동궁> 후기 & 티어 11 15:33 1,067
3121803 이슈 새연프 티저보다가 밸런스 게임 3 15:32 296
3121802 기사/뉴스 [속보]오세훈 서울시장 1심 벌금 1천만원 선고…여론조사 비용 대납 인정 72 15:31 1,935
3121801 유머 내 슬랑이랑 누나 말랑이랑 바꿔죠 7 15:31 863
3121800 기사/뉴스 '청계천 트레비' 행운의 동전 주워간 얌체족… 공단 "법적 대응" 4 15:31 355
3121799 기사/뉴스 [속보]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벌금 1000만원 선고...당선무효형 8 15:31 639
3121798 기사/뉴스 [속보]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벌금 1천만원...확정시 시장직 상실 49 15:30 1,575
3121797 정보 네페 퀴즈 랜덤포 7 15:29 555
3121796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공직자격 상실형 선고 불가피" 4 15:29 644
3121795 기사/뉴스 [1보]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1심 벌금 1천만원…확정시 시장식 상실 59 15:28 1,398
3121794 기사/뉴스 [속보] 법원 "오세훈, 공직자격 상실형 선고 불가피" 168 15:28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