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290만원 vs 17만원…서울 초교 수학여행 '천차만별'
1,879 12
2026.04.17 06:32
1,879 1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근 '강원 60만원 수학여행' 논란으로 수학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지난해 서울 지역 학교별 수학여행 비용 편차가 최대 17배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학여행 등 학교 외부활동 정보를 올려둔 '열린 서울교육'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지역 학교급별 수학여행 경비 격차는 초등, 고등, 중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수학여행 비용은 장소, 참가인원, 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났으며, 지자체별 지원 여부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여행 경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곳은 서대문구 A초교로 4박5일 동남아 여행에 1인당 289만5000원의 경비가 들어갔다. 대상 학생 수는 95명이었으며 이중 14명이 불참, 81명이 참가했다.

 

가장 낮은 비용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초교는 동대문구 B학교로1박2일 경기 여행에 1인당 16만9400원 비용을 냈다. 대상 학생 수는 104명, 이중 15명이 불참해 89명이 참가했다.

 

해당 여행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700만원을 받아 좀 더 낮은 비용으로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비용을 낸 A초교와는 17배 넘는 차이를 보인 셈이다.

 

 

중학교의 경우 강서구 C학교가 2박3일 제주로 다녀온 여행이 1인당 100만1000원으로 가장 높은 비용을 기록했으며, 금천구 D학교가 2박3일 강원 28만3000원으로 가장 낮은 비용을 썼다.

 

고등학교는 강남구 E학교가 3박4일 일본 여행에 1인당 191만3000원을 낸 반면, 양천구 F학교는 2박3일 강원 여행에 30만원을 부담해 가장 저렴하게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26억원 상당의 수학여행 경비를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5452명에게 1인당 평균 48만원씩, 총 26억1822만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초 4~6학년 및 중고생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포함 법저저소득자격자, 중위소득 60% 이하 및 법무부 장관이 추천하는 난민 인정자, 특별기여자 또는 그 자녀 등이다. 학년별 연 1회 최대 1인당 5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생 체험 활동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서울소방학교 및 적십자사와 협력해 안전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상시 제공한다.

 

지역교육청 차원에서는 보조인력 매칭, 사전답사, 지역 연계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유치원을 대상으로는 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예산을 지원하고, 안전요원과 기타보조인력, 특수교육대상학새 보조인력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lovelypsyche@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929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33 04.17 39,3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2,8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9,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7,2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0,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974 유머 (소리주의) 아침 알람으로 쓰고싶은 허스키 3중창 1 13:15 81
3046973 기사/뉴스 엄은향, '임성한 라이브' 논란 인정… "오늘은 그냥 실패한 날" 3 13:13 718
3046972 이슈 아미들에게 항의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공계.x 21 13:12 1,065
3046971 이슈 MLB 모든 구장에서 영구적으로 출입 금지 당한 사람이 한 행동 28 13:10 1,064
3046970 이슈 핸드마이크 잡는 5세대 남돌 모음.jpg 3 13:10 314
3046969 이슈 키오프 쥴리 나띠 훌리건 챌린지 2 13:08 221
3046968 이슈 19세기말 영국이 진심으로 턱 밑까지 위기감느끼며 견제했던 유럽 라이벌국가 5 13:08 731
3046967 이슈 박보영 인스타 업뎃 (락토핏 새 광고모델) 3 13:07 453
3046966 이슈 마의 7주년을 넘어 250년 재계약 발표한 펭수 1 13:05 494
3046965 이슈 만화 동아리 출신의 만화가도 오타쿠 옆에선 그저 갓반인 13 13:05 1,181
3046964 이슈 지금 상암에 개구리 돌아다님🐸 13:05 895
3046963 기사/뉴스 전현무, '기승전 김연아' 진행 온라인 설전…"집요한 사생활" vs "시청률 치트키" [MD 이슈] 13 13:04 913
3046962 이슈 (은우정우) 어디 가니? 13:04 200
3046961 유머 문화센터에서 제공해준 아기용 전통의상 17 13:03 2,032
3046960 정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고요? 제가 마셔보죠." 9 13:02 1,449
3046959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코첼라 2주차 공연 생중계 시작 (지난주에 놓친 덬들 지금 보자) 13:01 310
3046958 이슈 일본프듀 어벤저스조 개쌉하드캐리한 한국 연습생 4 13:01 774
3046957 기사/뉴스 ‘유명 인플루언서 수사 무마 의혹’ 경찰청 경정 직위 해제 9 13:00 904
3046956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관심 집중…함께 1인 기획사 설립 47 12:55 3,854
3046955 유머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고양이의 최후 12 12:5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