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여수 섬 박람회 점검 간 金총리 “뭘 보여주겠다는 건지 불명확"
3,382 19
2026.04.17 00:04
3,382 19

https://v.daum.net/v/20260416210302140

 

XxZTGZ
 

 

“전남지사·여수시장 후보들, 당선 전부터 살펴봐 달라”

 

 

오는 9월 개막하는 여수 세계 섬 박람회가 준비 부족으로 ‘제2의 잼버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전남 여수를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여수 섬 박람회는 여수시가 이달 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신 유튜버 ‘충주맨’ 김선태씨를 불러 만든 홍보 영상을 통해 미흡한 준비 실태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김씨는 터만 닦고 있는 박람회 행사장에 와서 “공사장인데, 여길 왜 데려왔느냐”고 지적하고, 박람회 예정지라고 안내받고 찾아간 무인도가 기초적인 접안 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기념관을 방문해 전남도와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계획대로 진도가 나가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들에게 “며칠 전 국무회의 때 대통령님께서 ‘여수 세계 섬 박람회가 광주·전남 통합 이후 첫 국제 행사로 예정돼 있는데, 여기저기에서 준비가 잘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과 걱정이 있고, 지방선거 때문에 광역자치단체나 여수시가 (박람회 준비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내가 급하게 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여수 세계 섬 박람회가 예산 600여억 원을 투입하고도 개막을 5개월 앞둔 지금까지 거의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인프라 조성과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인데,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지방선거로 인한 행정 공백 가능성을 감안하면, 대회 준비를 전적으로 지방정부에만 맡겨두기가 만만치 않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준비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박람회 관계자들에게 “오늘은 전체 상황(에 관한 설명)을 말로 듣는 것을 주로 하고, 다음 주에 한 번 더 오겠다”고 했다. 그는 “한두 번 더 와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서, 보완돼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중앙정부가 어떤 의견을 낼 수 있는지를 그때 말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기본적으로 이것은 여수시가 준비한 국제 행사이고, 여수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라며 “그만큼 여수시가 주도성과 책임성을 갖고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나 광역자치단체는 지켜보고 옆에서 지원할 것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전남광주통합시건 여수시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분들이 (당선 전이라도) 집중력을 갖고 미리 지켜봤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여수시장 권한대행에게도 “선거 기간에는 권한대행에게 책임이 다 위임되는 것이니까, 책임감 있게 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김 총리는 조직위에 “섬 박람회가 무엇을 보여주겠다는 것인지 불명확하다”고도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38 04.23 11,1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8,4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8,8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533 기사/뉴스 [공식] 붐, 오늘(24일) 둘째 득녀…두 딸 아빠 됐다 10:51 22
3052532 유머 루이바오💜🐼 헤헤헤 히히히 헤헤헤 1 10:51 66
3052531 이슈 美가수 d4vd(데이비드) 10대 여자친구 살인사건 부검결과 및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 1 10:49 474
3052530 기사/뉴스 구윤철 “소비·관광 붐업 방안 다음주 발표…소비 위축 대응” 10:48 34
3052529 기사/뉴스 '前삼성가 맏사위' 임우재, 80대 할머니 감금 사건 연루돼 1심서 실형 10:48 163
3052528 이슈 제 경험상 전세계에 점심시간에 회사 학교 등 공공 화장실에서 양치질 하는 문화가 있는 나라가 한국 일본 밖에 없음 11 10:47 503
3052527 기사/뉴스 "여성 뒤 접근하더니" 30만 원 털렸다…제주서 무슨 일 10:47 183
3052526 기사/뉴스 "잡은 물고기엔 밥 안 준다"…가지 부부 남편, 선 넘은 태도에 분노 폭발 [이숙캠] 4 10:46 371
3052525 기사/뉴스 300만 유튜버 김계란, 여고 선생님 된다…웹툰 세계관 구현 25 10:42 1,278
3052524 이슈 빤쮸토끼(오빤쮸우사기), 음뽀챠무 3D 애니화 결정 2 10:42 370
3052523 유머 스몰토크 파괴자 10:41 212
3052522 정보 파킨슨 환우분들을 위해서 청원부탁해 ㅠㅠ 1 10:41 291
3052521 정치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67%…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한국갤럽] 2 10:40 135
3052520 이슈 쿠팡 7,900원 멤버십보다 저렴하고 혜택이 많아 충분히 대체 가능한 네이버 멤버십.jpg 101 10:39 6,176
3052519 이슈 한국에는 두 가지의 김치사발면이 존재하지만 11 10:38 970
3052518 정보 포레스텔라(Forestella) 전시회 'Fragments of Legacy' 인사 영상 10:38 53
3052517 유머 6년의 백수로 31살에 첫 취직한 민음사 김민경의 백수의 자세 13 10:36 1,996
3052516 기사/뉴스 “8000피 간다는데”…‘양극화 장세’는 여전히 숙제 10:35 198
3052515 이슈 미피 진짜 미쳤나봐 부산 한정 미피 스포 올라왔는데 이번엔 기장님 미피래 ….. !!!! 10 10:33 2,267
3052514 이슈 일상생활에 스며들어있는 야구 용어들 8 10:3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