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치료 중 "그만해 주세요"…심리 상태도 학대 의심
4,203 18
2026.04.16 20:41
4,203 18
uSpPNvnvdSXnFoSKww
경기도 양주에서 학대 의심 사고로 숨진 세 살 A군은 작년 12월 이미 한차례 학대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6시쯤, 만 3세 A군은 오른쪽 눈썹 위가 찢어져 어린이집 선생님과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료를 본 외과 병원 의사는 A군의 이마에서 양 볼까지 이어진 멍 자국들을 발견했습니다.

양쪽 귀에는 피딱지가 앉아 있었습니다.

<최초 신고 의사> "귀에서 피가 나는 거는 이제 고막 파열 가능성인데, 뺨을 맞으면 고막이 파열될 수 있어서…그 가능성이 있겠다 생각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당시 경찰은 다른 병원의 진단을 받은 뒤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도 불기소를 결정했습니다.

외상만 보고 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건데, 경찰이 놓친 중요한 단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최초 신고를 했던 의사는 상처를 꿰매는 과정에서 A군이 보인 반응에 주목했습니다.

<최초 신고 의사> "국소 마취가 이제 아프잖아요, 주사 맞는 건데. 근데 반응들이 약간 좀... 정신적으로 건강한 애라면 "아파요, 아파요" 이러는데, (A군은) "하지마세요, 하지 마세요", "그만해 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것도 좀 의심이 돼가지고…"

넉달여가 지나 A군은 다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실려왔고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닷새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1차 구두 소견은 "두부 손상에 의한 사망"이었습니다.

장에서는 오래된 출혈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한 A군 친부의 혐의를 아동학대 살인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차 신고 당시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558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47 04.28 16,8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4,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5,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221 이슈 12시간 수다 떨더니…박진영X데이식스 원필, 마침내 신곡 공동 작업 11:07 0
3057220 유머 세상에서 젤 귀여운 러닝크루 11:06 111
3057219 이슈 6년전 어제 개봉한, 영화 "트롤 : 월드 투어" 11:06 13
3057218 유머 고구마 먹는다고 얼굴사진 화형식한 일본 여성성우 11:06 212
3057217 이슈 일반고 1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예고 연영과 편입시험 보고 3학년때 무용과 전과해서 1년만에 한양대 붙었던 환승연애 4 유식.jpg 11:05 98
3057216 유머 일본인들이 여행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것 같은 스타벅스 에코백 리유저블백 11 11:04 768
3057215 이슈 10년 전에 한국에서 사라진 레스토랑의 시그니쳐였지만 아직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좀 있다는 메뉴 7 11:03 628
3057214 이슈 살롱드립 5월 라인업 2 11:03 505
3057213 이슈 컵빙수 제조 난이도 간접 체험하는 방법 11:03 218
3057212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다옹 9 11:00 589
3057211 기사/뉴스 정년 앞둔 초등학교 교장, 결혼한 아들 '가짜 청첩장' 논란 28 10:59 1,681
3057210 이슈 일본에서 조사한 일본 애니/만화 성비.x 5 10:58 245
3057209 유머 부산에 온 대만인들이 걸린다는 병 37 10:56 2,373
3057208 기사/뉴스 <도깨비> 10주년(가제) 편성 일정 확정 8 10:56 837
3057207 유머 너무너무너무 픽미 추는 아이오아이 전소미 1 10:55 312
3057206 이슈 최근 영화관에 도입되고 있는 입장 시스템 16 10:54 2,344
3057205 유머 영국 해리왕자 자서전에서 형 윌리엄 얘기 18 10:54 1,485
3057204 기사/뉴스 "아이가 유혹했다"…12세 제자 짓밟은 대학생 과외교사의 뻔뻔한 변명 [실탐] 7 10:54 505
3057203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ITZY "마.피.아. In the morning" 3 10:52 47
3057202 이슈 easea(이지) ‘Easea Peasy Coconut Breezy' Official MV Teaser 1 10:52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