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빠는 애플, 나는 삼성”…엄마 편애에 집 나간 딸, 7년째 단절 (이호선 상담소)
86,529 929
2026.04.16 18:52
86,529 929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23세 이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 7년째 소식을 알 수 없는 딸을 찾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7년째 연락이 끊긴 딸을 기다리는 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머니는 딸과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에 따르면 딸은 대학교 2학년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착하고 모범적인 성격으로, 친구이자 남편처럼 가까운 모녀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3학년 무렵 딸이 휴학 의사를 밝히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딸은 복수전공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어머니가 이를 공감하지 못한 것이 계기가 돼 두 사람의 대화는 끊겼다.

 

~

 

아버지는 딸이 집을 나간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딸이 엄마보다도 아빠를 더 따르고 의지를 많이 했다”며 “엄마는 오빠를 편애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항상 둘째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차별 대우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엄마는 “저는 몰랐다”며 “그런데 아들이 ‘응 엄마 차별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이 세 살 차이가 나다 보니 노트북이나 핸드폰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고3인 오빠 요구는 빨리 들어줬다”며 “아들의 요구는 제가 끌려가듯 홀린 듯 들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딸에 대해서는 “여자아이다 보니 ‘엄마 나 노트북 필요해, 사줘’ 이렇게 징징거린다”며 “딸은 아직 중3이라서 징징거리는 걸 거절했고, 끝까지 무시해서 고3 돼서 삼성으로 사줬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은 애플 노트북, 딸은 삼성 노트북. 가격 차이가 차별이었다고 가족들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머니는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해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날 이후 딸은 모든 혈연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딸의 가출 신고도 최근에서야 했다고. 엄마는 “기다리다보니 세월은 흘렀고 일을 하다보면 낮에는 딸을 까먹는다. 밤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생각나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어머니는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였는지 몰랐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가출 신고 후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인 것을 안 어머니는 장문의 메시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답장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가출 신고를 받은 딸은 “가출이 아니라 독립”이라며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10204

댓글 9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 07.13 47,32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4,8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4,9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5,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3,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1,8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3,2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999 유머 사람들 다 깨어있는데 자고 있는 댕댕이 13:22 61
3114998 유머 친환경적인 성주군 참외 수매장 주차 차단기 근황 13:22 143
3114997 이슈 "뭐 됩니꺼? 요 어데?!" 짜증내는 여성에 '일침' 1 13:18 677
3114996 기사/뉴스 [단독]박주호, ‘홍명보 선임 과정’ 경찰에 전부 진술 18 13:17 1,394
3114995 이슈 트와이스 일본 공트 - 내일 12시 트와이스 새로운 정보 공개 3 13:16 712
3114994 유머 미쳤나 나 동네에서 친구네가게에서 술먹고 어제 개취해서 친구가 집까지 이렇게 실어서 데려다줌………. 20 13:13 2,233
3114993 유머 말없는 고양이 맘마준비할때마다 말벌아재마냥 달려와서 말문터짐 집사 밥찵여????밥찵이냐고!!!!!! 3 13:12 799
3114992 기사/뉴스 환율, 외국인 순매수에 1480원대로 하락…두 달 만에 ‘최저’ 3 13:09 667
3114991 기사/뉴스 속보]5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인도로 돌진 30대 보행자 사망…운전자 “급발진”주장 41 13:07 2,237
3114990 유머 오태곤야구선수 응원곡 나오면 신나서 몸흔드는 SSG팬들 8 13:06 670
3114989 기사/뉴스 "변동성 키웠지만 원인은 아냐"…삼전·하닉 흔든 진짜 이유 14 13:05 1,209
3114988 이슈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은 동네 아침식사 핫플.jpg 42 13:04 4,154
3114987 이슈 갸루 메이크업한 전소미 7 13:03 1,737
3114986 이슈 (데이터+스포주의) 한국영화 눈물버튼 모음 7 13:02 920
3114985 이슈 은퇴 수순이라던 오노 사토시는 내일부터 아이돌에서 인간이 되고 그 마지막 콘서트에서 45일. 향후 새로운 도전, 5명이 있는 것이 당연했지만 완전 혼자는 오래간만. 앞으로는 혼자. 여기에서 인간 오노를, 사토지마/사토섬에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 인간 오노를 봐주세요. (아라시) 라스트 라이브가 끝났을 때의 심경은? Coming soon 32 13:02 1,659
3114984 이슈 왜 부동산 하락장에 못 산다는지 알겠다.jpg 14 13:01 3,465
3114983 기사/뉴스 “이래서, 유느님”…유재석, 다시 ‘지상파 3사’ 접수한다 [SS스타] 5 13:01 760
3114982 이슈 AI 안경으로 18분만에 수능 수학영역 싹 다 풀어버리고 1등급 나오는 장면.jpg 25 13:00 2,709
3114981 기사/뉴스 “계단에서 찔릴 뻔” 아찔한 상황…장마철 흉기 돌변 ‘이것’ 14 13:00 1,132
3114980 이슈 19살 고양이와 산다는 것 4 12:58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