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빠는 애플, 나는 삼성”…엄마 편애에 집 나간 딸, 7년째 단절 (이호선 상담소)
83,709 925
2026.04.16 18:52
83,709 925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23세 이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 7년째 소식을 알 수 없는 딸을 찾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7년째 연락이 끊긴 딸을 기다리는 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머니는 딸과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에 따르면 딸은 대학교 2학년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착하고 모범적인 성격으로, 친구이자 남편처럼 가까운 모녀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3학년 무렵 딸이 휴학 의사를 밝히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딸은 복수전공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어머니가 이를 공감하지 못한 것이 계기가 돼 두 사람의 대화는 끊겼다.

 

~

 

아버지는 딸이 집을 나간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딸이 엄마보다도 아빠를 더 따르고 의지를 많이 했다”며 “엄마는 오빠를 편애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항상 둘째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차별 대우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엄마는 “저는 몰랐다”며 “그런데 아들이 ‘응 엄마 차별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이 세 살 차이가 나다 보니 노트북이나 핸드폰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고3인 오빠 요구는 빨리 들어줬다”며 “아들의 요구는 제가 끌려가듯 홀린 듯 들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딸에 대해서는 “여자아이다 보니 ‘엄마 나 노트북 필요해, 사줘’ 이렇게 징징거린다”며 “딸은 아직 중3이라서 징징거리는 걸 거절했고, 끝까지 무시해서 고3 돼서 삼성으로 사줬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은 애플 노트북, 딸은 삼성 노트북. 가격 차이가 차별이었다고 가족들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머니는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해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날 이후 딸은 모든 혈연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딸의 가출 신고도 최근에서야 했다고. 엄마는 “기다리다보니 세월은 흘렀고 일을 하다보면 낮에는 딸을 까먹는다. 밤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생각나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어머니는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였는지 몰랐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가출 신고 후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인 것을 안 어머니는 장문의 메시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답장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가출 신고를 받은 딸은 “가출이 아니라 독립”이라며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10204

목록 스크랩 (1)
댓글 9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9 04.17 60,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5,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38 이슈 연기까지 잘하는 성우들 6 08:19 477
3047637 기사/뉴스 "변한 건, 8년의 시간 뿐"…방탄소년단, 불변의 도쿄돔 5 08:13 560
3047636 이슈 여장하고 로코 연기하는 부승관을 보는 같은 멤버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08:10 1,432
3047635 유머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을때 3 08:04 1,383
304763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4 08:01 306
3047633 기사/뉴스 [속보] 이정후, 이걸 쳐? 타격감 완전히 물올랐다! 떨어지는 공 걷어내 멀티 히트→5-5 동점 발판 마련 4 08:00 488
3047632 이슈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첫방 시청률 23 07:58 2,760
304763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오해를 불러온 이불 뺏기씬 (후방주의) ㅋㅋㅋ 19 07:52 2,913
3047630 이슈 MBC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추이 53 07:37 4,006
3047629 유머 쫓아내려고 했는데 5 07:36 1,000
3047628 유머 당하는 애는 멀쩡한데 옆에 애가 더 난리난 상황ㅋㅋ 12 07:30 3,978
3047627 이슈 [MLB] 오늘도 멀티히트 기록한 이정후 실시간 성적 7 07:18 1,612
3047626 기사/뉴스 '미성년 성폭행'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징역 6년형 선고→만기 출소 임박 14 07:15 3,491
304762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15 351
3047624 이슈 처음보는 송강호 연하남 연기.twt 53 07:06 6,138
3047623 팁/유용/추천 평생 써먹는 소고기뭇국 레시피 07:04 1,164
3047622 유머 상남자의 이상형 쟁취 방법 1 07:01 1,419
3047621 이슈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던 빌런의 마지막 1 06:55 1,573
3047620 이슈 로봇하고 산책, 공 던지기를 해본 백구 10 06:55 2,421
3047619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11.1%…자체 최고 기록 200 06:53 9,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