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빠는 애플, 나는 삼성”…엄마 편애에 집 나간 딸, 7년째 단절 (이호선 상담소)
56,824 854
2026.04.16 18:52
56,824 854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23세 이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 7년째 소식을 알 수 없는 딸을 찾는 부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7년째 연락이 끊긴 딸을 기다리는 부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머니는 딸과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에 따르면 딸은 대학교 2학년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착하고 모범적인 성격으로, 친구이자 남편처럼 가까운 모녀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3학년 무렵 딸이 휴학 의사를 밝히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딸은 복수전공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어머니가 이를 공감하지 못한 것이 계기가 돼 두 사람의 대화는 끊겼다.

 

~

 

아버지는 딸이 집을 나간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딸이 엄마보다도 아빠를 더 따르고 의지를 많이 했다”며 “엄마는 오빠를 편애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항상 둘째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차별 대우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엄마는 “저는 몰랐다”며 “그런데 아들이 ‘응 엄마 차별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이 세 살 차이가 나다 보니 노트북이나 핸드폰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고3인 오빠 요구는 빨리 들어줬다”며 “아들의 요구는 제가 끌려가듯 홀린 듯 들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딸에 대해서는 “여자아이다 보니 ‘엄마 나 노트북 필요해, 사줘’ 이렇게 징징거린다”며 “딸은 아직 중3이라서 징징거리는 걸 거절했고, 끝까지 무시해서 고3 돼서 삼성으로 사줬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은 애플 노트북, 딸은 삼성 노트북. 가격 차이가 차별이었다고 가족들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머니는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해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날 이후 딸은 모든 혈연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딸의 가출 신고도 최근에서야 했다고. 엄마는 “기다리다보니 세월은 흘렀고 일을 하다보면 낮에는 딸을 까먹는다. 밤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생각나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어머니는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였는지 몰랐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가출 신고 후 딸의 전화번호가 그대로인 것을 안 어머니는 장문의 메시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답장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가출 신고를 받은 딸은 “가출이 아니라 독립”이라며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10204

목록 스크랩 (1)
댓글 8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8,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7,4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5352 이슈 묘사능력 개쩌는 아이돌팬의 사녹 후기 22:14 44
3045351 이슈 빵부장 신상 솔티꽈배기.jpg 3 22:12 359
3045350 이슈 필리핀 걸그룹 BINI 멤버 쉬나 인스타에 올라온 태민 22:12 199
3045349 이슈 폼폼푸린 생일 축하공연 똥꼬 보여줄때 웃겨서 기절함 1 22:11 368
3045348 이슈 오늘 데뷔 후 첫 엠카 1위하고 서럽게 울다가 개쩌는 라이브 말아준 키오프 앵콜 영상 1 22:11 117
3045347 이슈 한강 버스 첫 실적 공개 6 22:11 473
3045346 유머 임성한 월드 "개도 웃고 소도 웃어" 22:10 170
3045345 이슈 정승환 - 유년시대 (기동아, 부탁해! 여는노래) l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 22:09 30
3045344 이슈 다영 'What's a girl to do' 챌린지 w. 방탄소년단 제이홉 14 22:09 362
3045343 이슈 윤정이(윤정아왜요쌤)랑 아이콘(iKON, 진수❤️)이랑 친구 먹음 1 22:06 490
3045342 유머 정조와 말 안듣는 신하들ㅋㅋㅋㅋㅋㅋㅋㅋ 2 22:04 582
3045341 기사/뉴스 한화토탈도 불가항력 선언…정부 지원에도 수급 안정 시차 4 22:02 845
3045340 이슈 멤버들 실력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은 언차일드.twt 1 22:02 272
3045339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6일 각 구장 관중수 3 22:01 834
3045338 정치 세월호 기억식 끝까지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향한 곳 25 22:01 1,584
3045337 이슈 안산중앙초 5학년 2반이 만든 악뮤의 기쁨,슬픔, 아름다운 마음 가사 뮤직비디오 2 22:01 565
3045336 이슈 에스쁘아와 함께 마켓 진행하고 수익금 3천만 원 연세세브란스 여성암센터에 기부한 유트루 7 22:00 517
3045335 유머 박지훈이 단종 환생인 이유....jpg 17 22:00 1,509
3045334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7일 각 구장 선발투수 15 21:59 985
3045333 기사/뉴스 이스라엘·레바논 정상 접촉 무산된 듯…"레바논 대통령이 거부" 9 21:59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