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직원 목덜미 잡고 무릎 가격한 상사…검찰, 징역 3년 구형
1,253 8
2026.04.16 16:41
1,253 8

 

고 방유림 씨가 자신의 카카오톡에 남긴 피해 기록들. 연합뉴스

고 방유림 씨가 자신의 카카오톡에 남긴 피해 기록들. 연합뉴스

20대 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가 재판에서 "친근한 표현이라고 착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구나영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에서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한다. 공소사실의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강제추행과 폭행에 이르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결심 절차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을 대신해 고인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피고인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것 후회한다"면서도 "강제추행 혐의의 행위는 거친 근무 환경 속 긴장을 풀어주려는 장난이었고 뒷무릎을 친 건 흔한 장난"이라고 최후변론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동료들이 입을 모아 선처를 구하는 신망 두터운 기술자"라며 "가족과 동료들이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고인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했고 경솔한 언행을 했다. 그것이 친근한 표현이라고 착각한 제 무지를 자책한다"며 "고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거나 비하할 의도를 품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 및 취업제한 명령 5년 등을 구형했다.

경기 화성시 한 반도체 부품회사에 근무하는 A씨는 2024년 5월께 갓 입사한 고 방유림(사망 당시 26세)씨에게 "왜 목젖이 있냐"라고 말한 뒤 목 부위를 잡아 올리며 목덜미를 잡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기 앞무릎으로 피해자의 뒷무릎을 가격해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방씨는 A씨를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고 민·형사상 고소했으나, 신고한 내용의 일부만 괴롭힘으로 인정되고 직장에서 완전한 분리가 되지 않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중 2024년 12월 숨진 채 발견됐다.

회사의 직장내 괴롭힘 조사 결과 일부 발췌. 연합뉴스

회사의 직장내 괴롭힘 조사 결과 일부 발췌. 연합뉴스

경찰은 방씨와 A씨를 조사하고도 고소인이 사망하자 사건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했다. 이 사건은 유족의 이의제기로 수사에 나선 검찰이 추가 증거를 확보한 끝에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다.

https://v.daum.net/v/20260416141958986

목록 스크랩 (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234 00:05 7,6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0,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4,2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106 유머 비행가려고 출근했는데 나혼자 여자승무원일 때 20:39 77
3049105 유머 임성한월드) new 김밥타령 1 20:36 288
3049104 이슈 국산차 이름의 뜻 2 20:36 397
3049103 이슈 염색하고 분위기 많이 달라진 여돌...jpg 20:36 328
3049102 이슈 버추얼인데 라이브 버스킹이 가능해진 팝업 근황 6 20:35 397
3049101 유머 비밀의숲 서동재 황시목 캐해 2 20:34 498
3049100 이슈 키비츠 Keyveatz 데뷔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안내 20:34 47
3049099 이슈 나카시마 미카 보그 인마이백 👜 20:34 225
3049098 이슈 밥 먹는 늑구.gif 5 20:33 800
3049097 이슈 어떤사람 버스에서 친구한테 끼아악 보조배터리놔두고옴!!!어떠헤!!!!!!! 6 20:33 946
3049096 이슈 오늘 지진 후 파도 높이가 3m 쯤 됐다고 함 1 20:33 988
3049095 이슈 연하남 김재욱 그냥 "느껴" 5 20:33 352
3049094 이슈 4초에 1잔씩 팔렸다는 메가커피 신메뉴.jpg 19 20:30 2,539
3049093 이슈 엔시티 위시 정규 1집 발매 첫날 130만장 돌파(ing) 4 20:30 432
3049092 이슈 공개팬싸 꼭대기층에 있는 팬 요청사항 본 몽골인 시력의 남돌 7 20:29 795
3049091 이슈 [긴급] 중요한 공연 직전, 허리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14 20:27 3,791
3049090 이슈 오늘 뜬 국내 원피스 전시회 1차 공식 MD.jpg 18 20:26 959
3049089 이슈 중국에서 프로포즈 받을 예정인 레드벨벳 아이린 근황 12 20:26 2,577
3049088 유머 최근 눈밑지방 재배치 했다는 이영지...twt 7 20:25 2,747
3049087 유머 그저 두 호주사람이 길거리에서 다투는 모습 6 20:23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