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어준 '세월호 고의 침몰설' 영화.. 제작비 9억원 들여 44억원 매출

무명의 더쿠 | 04-16 | 조회 수 1916

“저희도 그 영화를 몇 번 봤지만, 아무리 수사를 해도 세월호 항적이 조작됐다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었다.” 

세월호 관련 17개 의혹을 수사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특수단)의 한 관계자는 20일 그같이 말했다. 그가 말한 영화는 방송인 김어준씨와 김지영 감독이 제작한 ‘그날, 바다’라는 영화다. 

◇ 제작비 ‘펀딩’해 44억원 매출

김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김어준의 파파이스’라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세월호 고의 침몰설’을 제기해왔다. 핵심 근거는 박근혜 정부가 참사 초기에 발표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항적 자료가 조작됐다는 것이었다. 김씨 등은 이 주장을 토대로 2018년 4월 ‘그날, 바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시켰다. 

이 영화는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54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4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당시 김씨와 김 감독은 이 영화 제작비에 9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2015년 1월부터 이 영화와 18대 대선이 조작됐다는 내용의 영화 ‘더 플랜’(2017년 4월 개봉) 등을 제작한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만2000여명으로부터 2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모금했었다. 

김씨가 이 영화로 얼마의 수익을 얻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업계 관계자들은 극장과 배급사에 지불하는 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제외하면 제작진에게 10억~20억원 정도가 돌아갔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김씨와 김 감독은 2020년 4월15일 ‘그날, 바다’의 후속작 격인 ‘유령선’을 내놓기도 했다. 이 영화 관객은 2만명 정도였다. 

uGJqDx

영화 '그날, 바다' 예고편에 나온 방송인 김어준씨 

김씨가 영화를 통해 꾸준히 ‘세월호 고의 침몰설’ ‘18대 대선 조작설' 등을 제기하자 문재인 정부 초기 MBC 사장을 지낸 최승호 뉴스타파가 PD가 그를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작년 7월 최 전 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견되면 ‘취재’하기보다 상상·추론하고 음모론을 펼치다가 반박이 나오면 그냥 무시한다”며 “대중은 김어준의 이런 행동방식에 매우 관대하다. 그는 사실이 아닌 위험한 주장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 같다”고 했다. 

◇ 결국 검찰 수사까지… 특수단 “근거도 논리도 없는 주장”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김씨의 ‘고의 침몰설’은 결국 검찰 수사로까지 이어졌다. 그의 주장을 믿은 세월호 유가족이 2019년 11월 출범한 특수단에 이 의혹을 수사의뢰했기 때문이다. 

특수단은 김씨가 주장한 ‘AIS 조작 의혹’을 확인하려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국내 23개 AIS 기지국과 해외 AIS 수집업체, 민간 선박의 AIS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두 2014년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 AIS 항적 데이터와 일치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김씨 말이 맞으려면 정부가 전 세계 수천 개 AIS 기지국 데이터와 민간 선박에 남은 AIS 데이터까지 모조리 조작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근거가 없고,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이다. 더는 소모적 논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https://v.daum.net/v/c0161MYCRo?f=p



세월호 이용해서 돈 벌어놓고 

오늘 본인 방송에서 세월호에 대해 한마디도 안 했다함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동네 분식점에서 라볶이 시켰는데 쪽지 쓰신거봐ㅠ
    • 22:17
    • 조회 271
    • 이슈
    3
    • 10년 전 오늘 아이오아이 음악방송 데뷔 무대
    • 22:17
    • 조회 67
    • 이슈
    1
    • 오늘 어린이날 눈치게임 성공한 에버랜드 근황
    • 22:16
    • 조회 622
    • 이슈
    4
    • 실시간 김재원 버블(순록이의 작별인사)
    • 22:16
    • 조회 496
    • 이슈
    3
    • 일어나 죽었어도 일어나
    • 22:15
    • 조회 266
    • 이슈
    1
    • 축구·야구도 못하나? "아이들에게 운동장을"
    • 22:15
    • 조회 73
    • 이슈
    • 락덕후들 마음속에 있는 깊은 꿈... 이루지 못한 꿈
    • 22:15
    • 조회 142
    • 이슈
    1
    • 르세라핌 'CELEBRATION' 멜론 일간 추이
    • 22:14
    • 조회 299
    • 이슈
    1
    • 맷갈라는 어케 가는거임?
    • 22:13
    • 조회 564
    • 이슈
    1
    • 방탄 제이홉이 이상한 모자를 씀
    • 22:12
    • 조회 786
    • 이슈
    5
    •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멜론 일간 추이
    • 22:12
    • 조회 208
    • 이슈
    2
    • (극혐주의)정말 끔찍하지만 ㅇㄱ모양의 리얼돌을 제보 받았습니다.twt
    • 22:11
    • 조회 2150
    • 이슈
    42
    • 중국 식당 종업원의 신기한 서빙
    • 22:10
    • 조회 1137
    • 이슈
    10
    • 어린이날 기념으로 멤버들이 올려준 라이즈 새 과거사진🧒🏻
    • 22:10
    • 조회 432
    • 이슈
    7
    • 멧갈라에서 복장땜에 아쉽다고 말나오는 인도 모델
    • 22:09
    • 조회 1612
    • 이슈
    11
    •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SHOWNU X HYUNGWON EP [LOVE ME] Schedule (타임테이블)
    • 22:09
    • 조회 100
    • 이슈
    2
    • 중학교 1학년이 37세 아이돌 생일 카페에 찾아왔을때
    • 22:08
    • 조회 1368
    • 이슈
    7
    • 2026 멧갈라에서 프라다 앰버서더 의상 모음
    • 22:07
    • 조회 1157
    • 이슈
    5
    • 어린이날이라서 올려 보는 전소미 뽀시래기 시절
    • 22:05
    • 조회 523
    • 이슈
    3
    • 가만히 눈을 감고 ㆍSeason in The Sun - 정재욱 | 백투더뮤직 | KBS전주 260503 (일)
    • 22:05
    • 조회 94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