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연녀 집에 숨긴 수백억 찾아내...실력으로 승진한 국세청 ‘에이스들’
3,043 17
2026.04.16 15:17
3,043 17

체납·조사 등 3대 분야 56명 승진
60년 만에 첫 ‘블라인드 평가’ 도입
임광현 청장 “객관적 시스템 인사 정착”

 

국세청이 경력 연차와 무관하게 체납·조사·조직기여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56명을 특별 승진시켰다.

 

16일 국세청은 2026년 상반기 수시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총 56명의 특별승진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은 개청 60년 이래 처음으로 일반 직원들이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체납 분야에서는 은닉 수법을 파헤쳐 징수 성과를 낸 직원 사례가 제시됐다. 중부청 징세송무국 한효숙 조사관(5급 승진)은 양도잔금 수백억 원을 자금세탁한 뒤 내연녀 아들 주소지에 숨어 지내던 체납자를 추적했다. 이후 책자 사이에 숨겨둔 무기명 양도성 예금증서를 찾아내 징수했다.

 

조사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끈질기게 대응한 직원의 성과가 나타났다. 중부청 조사3국 고영욱 조사관(5급 승진)은 제약회사 세무조사에서 임원 비밀금고 내 현금과 은닉된 USB를 찾아냈다. 이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의 결정적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비자금을 적출해 법인세를 추징했다.

 

조직기여 분야에서는 소송 승소를 위해 활약한 직원이 선정됐다. 대구청 징세송무국 정수호 조사관(6급 승진)은 행정소송 5년 2개월, 민사소송 4년 8개월 동안 단 한 건도 패소하지 않았다. 특히 은닉재산 제보에 관한 최초 소송 승소로 국가예산을 크게 절약했다.

 

이번 승진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간부회의에서 “청장인 나부터 인사권을 과감히 포기할테니 오로지 성과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에 의한 승진인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66940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81 04.29 107,0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0,6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6,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72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10년의 쳇바퀴 05.04 228
12771 정치 [단독] 정청래 '오빠 논란' 처음 아니다 … 20대 여성 손 잡고 "청래 오빠 화이팅" 요구 49 05.04 1,657
12770 정치 오늘 정청래에 대한 젭티방송.jpg(펌) 24 05.04 2,405
12769 정치 노무현 대통령 업적이 뭔지 아는 사람? 56 05.04 4,151
12768 정치 시민단체, 전남광주특별시장 與결선 'ARS 먹통' 법적 대응 05.04 169
12767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1 05.04 166
12766 정치 교육단체, '오빠호칭 논란'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3 05.04 631
12765 정치 정청래 하정우 입장 16 05.04 2,267
12764 정치 [영상] “정청래 사퇴” 국민주권 시민연대, 무소속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정 착수 3 05.04 405
12763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58 05.04 1,023
12762 정치 박민식 "친한계 '최대매출 올리 자'며 韓 출정식 총동원령…불법 매표행위" 05.04 170
12761 정치 조국 "내 국회 복귀냐, 민주당 1석이냐…판단해봐야" 444 05.04 19,831
12760 정치 조국 "김용남, 李정부 국정철학과 안맞아…내가 與 노선에 부합" 52 05.04 937
12759 정치 [속보] 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위기 시민 지원" 7 05.04 640
12758 정치 조국혁신당, 김용남에 “기회주의자에 무늬만 민주당” 맹폭 35 05.04 888
12757 정치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은?…與 조정식·김태년·박지원 3파전 3 05.04 418
12756 정치 정청래 '오빠 해봐' 발언 논란에…하정우 후보, 논란 하루 만에 긴급 사과 9 05.04 1,616
12755 정치 [단독] 'DJ 맏손자' 김종대, 김민석 국무총리실 합류…'전당대회' 대비 캠프 확장 해석도 9 05.04 1,065
12754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9.5%…8주 만에 50%대 하락[리얼미터] 9 05.04 1,013
12753 정치 정청래·하정우 사과 “아이가 논란 중심 서게 되어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 [이런뉴스] 20 05.04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