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분이·구성환. 유튜브 채널 ‘꽃분이’ 영상 캡처. MBC 제공.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46km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진다. 총 16박 17일 일정의 마지막 날, 종착지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공.
구성환은 “지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고, 20대 시절 실패로 끝났던 도전을 다시 이어가는 세 번째 도전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얼마 전 가족 같았던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그는 “힘든 마음을 깨고 싶었다”며 국토대장정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6일 동안 약 421km를 걸어온 그는 최종 목적지까지 단 25km를 남겨둔 상황.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절뚝이는 다리로 마지막 구간에 나선 구성환은 “눈물 날 것 같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공.
그는 가방에 ‘꽃분이’ 키링을 달고 손목에는 꽃분이 하네스를 착용한 채 “같이 또 걸어야지”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벚꽃이 만개한 길 위에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하는 장면 역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의미도 있고 너무 좋다”, “정말 건강한 이별 같다”, “손목 하네스를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꽃분이도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을 것 같다” 등 위로와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공.
김감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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