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엉뚱한 죄명 입력됐는데 경찰 '수정 불가'…권익위, 시정 권고
1,445 6
2026.04.16 14:08
1,445 6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이 형사사법포털(KICS)에 사건 정보를 잘못 입력한 경우, 해당 사건이 이미 검찰에 송치됐더라도 '죄명'을 정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A씨는 후방 차량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조사하던 경찰은 A씨 차량이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형사사법포털에서 자신의 죄명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이 아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조회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경찰서에 정정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에는 시스템상 사건 정보 수정이 불가능하다며 향후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중략) 

 

권익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 조사 경찰관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당시 '의무보험 미가입'에 따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으로 처리한 점 ▲A씨가 개인택시 운전자로서 본인 과실이 있는 것으로 기재된 교통사고 기록이 향후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 ▲업무 처리상의 과실을 시스템 한계를 이유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형사사법포털에 잘못 입력된 죄명을 정정할 것을 의견 표명했다. 아울러 해당 경찰서에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관 교육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을 시정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공무원의 잘못된 행정 처리로 국민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는데도 이를 즉시 해결하지 않고 국민이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인 관행"이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416_000359336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2 00:05 7,3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29,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3,6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6,8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0,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7,4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1,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610 기사/뉴스 [KBO] KBO 리그 3~4월 월간 MVP 후보 발표 13 10:04 423
420609 기사/뉴스 OPEC+ 7개국, 6월부터 원유 증산 합의 2 10:02 182
420608 기사/뉴스 유재석 캠프’ 임직원 스틸컷&소감 공개 1 10:02 416
420607 기사/뉴스 [부산 전시] 이번주에뭐볼까 [2026년 5월 1일~ ] 3 09:59 234
420606 기사/뉴스 PC공법 적용...안전 확보· 조기 준공 '착착' (서울아레나) 4 09:57 197
420605 기사/뉴스 꽂힌다… 눈길은 변우석에게, 마음은 구교환에게 27 09:54 1,102
420604 기사/뉴스 ‘ACON 2026’ 1차 라인업 공개…미야오·클로즈 유어 아이즈 출연 확정 09:32 440
420603 기사/뉴스 김고은 김재원, 오늘 ‘윰록 엔딩’…쌍방연애 시작되나 (유미의세포들) 6 09:24 1,138
420602 기사/뉴스 '창립 50주년' 웅진식품, 한정판 신제품 '꿀밤햇살·붉은매실' 선봬 14 09:23 2,149
420601 기사/뉴스 할리우드, 게임 원작 '배틀필드' 영화 판권 확보 경쟁…5개 스튜디오 입찰 참여 09:17 301
420600 기사/뉴스 "주식으로 번 돈, 여기에 썼네"…개미들 우르르 몰려간 곳 [분석+] 5 09:17 3,096
420599 기사/뉴스 기억 잃었다는 ‘유재석 캠프’ 변우석 “유재석과 같은 명찰 아직도 안 믿겨” 12 09:16 1,414
420598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출발…6,782 12 09:15 1,541
420597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9년 만의 귀환…오늘(4일) 선공개곡 '웃으며 안녕' 발표 1 09:14 429
420596 기사/뉴스 워런 버핏 “요즘 초단기 투자, 투기도 아닌 도박”…“주식판 카지노 됐다” 지적 09:09 515
420595 기사/뉴스 갓세븐 진영, 13일 가수 컴백…원필·최유리 협업까지 12 08:59 783
420594 기사/뉴스 [KBO] '30G 도박 징계' 나승엽-고승민-김세민 합류한다…타순은 고민 중 "공격 살아날 때 오면 부담 덜 할 것" 21 08:56 1,194
420593 기사/뉴스 고우림 "김연아 야식의 세계 입문… 어디서 시키냐고 물어" 7 08:52 3,487
420592 기사/뉴스 김혜윤 ‘살목지’ 공포영화 흥행 3위‥곧 ‘곤지암’ 268만명 넘는다[박스오피스] 17 08:51 604
420591 기사/뉴스 250만 돌파 '프로젝트 헤일메리' 8주차 상영 감사 이벤트 3 08:44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