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북송금 김성태 회사가 선관위 서버 관리” SNS에 올린 이수정, 민사 패소
1,463 16
2026.04.16 13:23
1,463 16
uYQirJ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 교수)이 소셜미디어(SNS)에 대북송금 쌍방울(김성태) 관계 회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를 관리하기 때문에 선관위를 꼭 털어야 한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이 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부장 김진영)는 지난 10일 (주)비투엔이 이 위원장에게 낸 손해배상 청구 선고 기일을 열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위원장이 비투엔에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500만원으로 정했다.

비투엔은 지난해 2월 5일 이 위원장을 상대로 15억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열흘 뒤인 2024년 12월 13일 페이스북에 “(윤석열)탄핵이 된다손 치더라도 선관위는 꼭 털어야 할 듯. 아래 정보가 가짜뉴스인지는 꼭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북송금에 돈을 대줬던 김성태의 쌍방울이 선관위 서버 관리 중소기업(비투엔) 지배회사”라는 취지의 ‘받은 글’(지라시)을 붙여 게시했다.


재판부는 이 위원장이 게시한 지라시는 허위이며, 이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판단했다. 비투엔이 선관위 용역을 수행한 시점은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주)디모아가 출자한 투자조합에 인수된 2024년 5월 이전이었기 때문이다. 비투엔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선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및 성능관리 위탁 사업과 2023년 선거정보시스템 통합위탁운영사업을 수행했다.


이 위원장은 2024년 12월 13일 해당 게시글을 1시간 만에 삭제했고, 원고 측 해명이 담긴 기사가 보도되자 이튿날 해당 기사 링크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재판에선 피고가 창작한 글이 아니라 제3자의 글이라는 점을 ‘받)’(받은 글이라는 표시)으로 명시했고, 글의 내용이 허위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구를 명시했기 때문에 사실을 적시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가 이유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위원장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고가 인용한 원 게시물의 출처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고, ‘북한의 대남공작 및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비투엔이 연루됐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이로 인해 부정선거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원 게시물의 내용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암시해 구체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유사한 사업 용역 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고, 게시물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게시해 악의성이 가볍지 않다”며 배상해야 할 무형적 손해에 대한 배상액을 500만원으로 정했다.


이 위원장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지난 13일 항소장을 내고 판결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 측 대리인은 “이 사건 SNS 게시 하루 전날 이미 언론 보도가 된 상태에서 전언을 옮기며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덧붙였을 뿐”이라며 “(원고가)언론보도와 수많은 게시글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으면서 거액을 청구한 것은 개인에 대한 입막음 목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민사 소송과 별개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지검은 이 위원장에 대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경찰 불송치 결정에 고소인 측 이의신청에 따라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형사 사건 고소인이기도 한 비투엔 관계자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며 “‘선관위 부정선거 의심받은 회사 아니냐’는 허위 사실로 인한 편견 때문에 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막대한 손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https://naver.me/FlBP2rRj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553 18:00 6,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8,0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2,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975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4월 셋째주) 21:39 80
3050974 기사/뉴스 서인영, 유튜즈 제목 너무 싫었다 "개과천선, 내가 그 정도였나"('유퀴즈') 4 21:39 378
3050973 이슈 혁신적인 케이크 만드는 방법 1 21:38 353
3050972 유머 이란의 신정 엘리트들의 비극 1 21:38 217
3050971 기사/뉴스 나나 "재밌냐? 내 눈 똑바로 봐"...강도 대 면하고 '격앙'/ JTBC 뉴스룸.ytb 2 21:36 431
3050970 이슈 [모자무싸] 왕따 당하는 동생 대신 항의하러 온 박해준 1 21:35 537
3050969 유머 유난히도 매력적으로 쭉뻗은 푸바오 각선미🐼💛 6 21:33 349
3050968 유머 (유세 중)선거철 매우 예민한 효연 4 21:33 847
3050967 정치 "한강버스 셔틀비 6억 지원" 제동에도 서울시 6월 재추진 3 21:32 125
3050966 유머 늑구 이미지들 11 21:31 1,115
3050965 기사/뉴스 유재석도 학계 연구대상 한국인 “돈에 모험적, 큰 돈 원해” 심리학자 설명에 딱(유퀴즈) 12 21:31 717
3050964 유머 치원하게 쭉쭉이하는 후이바오🐼🩷 13 21:30 572
3050963 유머 딸이 엄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도 안옴 7 21:29 2,082
3050962 이슈 트위터 공계에 나란히 같이 찍은 단체 사진 올린 260408 데뷔 동기 하츠웨이브&키빗업 21:29 118
3050961 이슈 Q. 넷플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20위안에서 재밌게 본 드라마 몇개야???.jpg 40 21:28 1,050
3050960 유머 영화 <8번 출구> 아저씨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었던 이유 3 21:28 1,137
3050959 이슈 18,5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도쿄 와규 덮밥 21:28 372
3050958 이슈 한번도 무명인적 없었다는 구교환 인터뷰 5 21:28 1,214
3050957 기사/뉴스 '-15kg' 서인영 "탄수화물 7개월 째 끊어···인생도 다이어트도 극단적"('유퀴즈') 1 21:27 1,197
3050956 이슈 우리팀 43살 영포티가 막내 여경한테 고백함.. 25 21:26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