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2/0000093135?sid=102
문체부·콘진원, ‘대중음악 공연 지역 개최 활성화’ 사업 추진
30일까지 공모…‘초대형’ 부문 등 20개 뽑아 최대 3억원 지원

정부가 비수도권 대중음악 공연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유명 가수 공연을 보려고 수도권까지 가야 했던 지방 관객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클립아트코리아유명 가수 공연을 보려고 서울까지 먼 길을 가야 했던 지방 관객들의 불편이 조금은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지역 개최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을 16일부터 30일 오전 11시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우리 동네에도 이게 오네!’ 사업의 하나로, 수도권에 편중된 대중음악 공연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단독 공연부터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포함된다. 다만 다른 축제나 행사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공연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이다. 특히 콘진원이 지원하는 ‘지역 음악창작소’의 2025년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음악인이 공연에 참여하면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공연 규모에 따라 세 부문으로 나눠 모두 20개 공연을 선정할 계획이다. ‘초대형’ 부문은 총 객석 1만석 이상 공연 1개를 뽑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대형(단독)’ 부문은 회차당 객석 3000석 이상 1만석 미만 공연 5개를 선정해 최대 1억4000만원을 준다. ‘중형’ 부문은 회차당 객석 1000석 이상 3000석 미만 공연 14개를 뽑아 최대 9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연장과 장비 임차료, 홍보·마케팅비, 무대 제작비 등 공연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최소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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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2024년 기준 대중음악 공연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열리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