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 "포스코, 사내 하청 직원 직접 고용해야" 215명 승소 확정
394 1
2026.04.16 13:00
394 1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44935?cds=news_media_pc&type=editn

 

정년 지나거나 인정 안 된 8명은 각하·파기 환송

대법원 전경 / 출처 : 연합뉴스

대법원 전경 / 출처 : 연합뉴스
포스코가 사내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다시 나왔습니다. 하청 직원들이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협력사 직원 223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서 215명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어제(15일) 확정했다.

다만 정년을 지난 원고 1명은 "소의 이익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했고, 냉연제품 포장 업무 직원 7명은 "포스코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돼 있지 않다"며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2심에 돌려보냈습니다.

포스코 협력업체 소속으로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일한 구 씨 등은 지난 2017년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제철소에서 선박 전압과 원료 하역, 압연 공정, 롤 가공, 냉연제품 포장 등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쟁점은 포스코와 사내 하청 직원들 사이에 '파견 관계'가 성립하는지였습니다.

파견법은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해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면 해당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구 씨 등 215명이 낸 소송 1, 2심 재판부는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 사이에 파견관계가 성립한다고 봤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포스코 생산 공정에 실질적으로 편입돼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아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협력업체가 작성한 작업표준서가 포스코에서 제공한 작업표준서와 거의 동일한 점, 포스코가 MES(생산관리시스템)를 통해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작업 대상·장소 등을 사실상 지시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씨 등 8명이 낸 소송에선 1심은 협력업체 직원들이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아 일했다고 볼 수 없다는 사측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패소로 판결했지만, 2심은 포스코가 지휘·명령을 한 사실이 인정돼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날 대법원은 소를 각하하거나 파기 환송한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파견관계'를 인정한 원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불법파견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직원 총 59명이 지난 2011년과 2016년 각각 제기한 1·2차 소송은 지난 2022년 7월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7년 제기된 3·4차 소송입니다. 원고 총 463명이 참여 중인 5∼7차 소송도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99 00:07 2,5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1,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9,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7,4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5521 기사/뉴스 DL이앤씨 '볼펜 몰카'에 압구정 재건축 멈춰버렸다 01:51 64
3045520 기사/뉴스 [속보] 대전시 “늑구 생포 완료, 오월드 복귀… 체온·맥박 정상” 1 01:51 88
3045519 이슈 [아무도 관심없는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과 레바논, 열흘간 휴전 합의” 5 01:48 134
3045518 기사/뉴스 생포한 늑구사진 38 01:46 1,401
3045517 이슈 손 꼭 잡고 울먹거리면서 데뷔곡 듣는 언차일드 멤버들..twt 01:46 144
3045516 기사/뉴스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온 여캠 BJ들… “벗방이랑 뭐가 달라” 시끌 [넷만세] 1 01:46 346
3045515 이슈 낭만부부 박해수 잘할줄알앗는데 진짜잘함 01:43 380
3045514 이슈 혁명통 오는 서울 고가(천룡인) 아파트 음식 배달 후기 24 01:38 1,642
3045513 이슈 조회수 2.8억을 기록하고 있는 추억의 악기 5 01:35 642
3045512 이슈 카디비: bitch들아 난 너희 사랑해서 조언해주는거임 6 01:31 990
3045511 기사/뉴스 [속보] 대전시 "늑구 생포 후 오월드 복귀" 330 01:31 8,034
3045510 유머 핫걸 재질 느낌나는 이채연& 다영 챌린지.jpg 01:29 467
3045509 이슈 넷플 성난 사람들 시즌2 로튼토마토 1 01:26 858
3045508 이슈 남편 얼굴 밟는 아기 고양이 10 01:24 1,212
3045507 이슈 고작 게임 길드 가입하는데 굳이 면접까지 보는 이유.jpg 7 01:22 1,100
3045506 이슈 [야구] 대만 프로팀 타격 코치하러 간 이대호 5 01:20 861
3045505 이슈 여자아이돌 시구 시 승률 8할인 구단.jpg 7 01:13 1,132
3045504 이슈 이영지 : 잠수이별한 전남친처럼 머쓱하게 복귀합니다 6 01:12 2,233
3045503 이슈 구강암 수술 과정.gif 44 01:10 2,957
3045502 이슈 짱구 매니아들은 어렸을 적 한 번은 해봤던 추억의 게임.JPG 8 01:09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