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 "포스코, 사내 하청 직원 직접 고용해야" 215명 승소 확정
410 1
2026.04.16 13:00
410 1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44935?cds=news_media_pc&type=editn

 

정년 지나거나 인정 안 된 8명은 각하·파기 환송

대법원 전경 / 출처 : 연합뉴스

대법원 전경 / 출처 : 연합뉴스
포스코가 사내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다시 나왔습니다. 하청 직원들이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협력사 직원 223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서 215명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어제(15일) 확정했다.

다만 정년을 지난 원고 1명은 "소의 이익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했고, 냉연제품 포장 업무 직원 7명은 "포스코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돼 있지 않다"며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2심에 돌려보냈습니다.

포스코 협력업체 소속으로 포항·광양 제철소에서 일한 구 씨 등은 지난 2017년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제철소에서 선박 전압과 원료 하역, 압연 공정, 롤 가공, 냉연제품 포장 등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쟁점은 포스코와 사내 하청 직원들 사이에 '파견 관계'가 성립하는지였습니다.

파견법은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해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면 해당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구 씨 등 215명이 낸 소송 1, 2심 재판부는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 사이에 파견관계가 성립한다고 봤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포스코 생산 공정에 실질적으로 편입돼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아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협력업체가 작성한 작업표준서가 포스코에서 제공한 작업표준서와 거의 동일한 점, 포스코가 MES(생산관리시스템)를 통해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작업 대상·장소 등을 사실상 지시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씨 등 8명이 낸 소송에선 1심은 협력업체 직원들이 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아 일했다고 볼 수 없다는 사측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패소로 판결했지만, 2심은 포스코가 지휘·명령을 한 사실이 인정돼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날 대법원은 소를 각하하거나 파기 환송한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파견관계'를 인정한 원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불법파견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직원 총 59명이 지난 2011년과 2016년 각각 제기한 1·2차 소송은 지난 2022년 7월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7년 제기된 3·4차 소송입니다. 원고 총 463명이 참여 중인 5∼7차 소송도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21 04.17 32,6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6,1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99,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3,7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5,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712 이슈 선박 이동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는 호르무즈 04:19 14
3046711 이슈 [틈만나면] 생활의달인 출신 의뢰인 나와서 최초로 본인이 다 성공시키고 직접 선물 타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4:02 462
3046710 이슈 진짜 하객 입장에서도 왜 하는지 이해 안 가는 결혼식 이벤트 7 03:45 1,434
3046709 정보 4/30 ~ 5/17 경주 황리단길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존재 15 03:17 1,820
3046708 유머 억소리 난다는 불륜 잡는데 드는 탐정비용.jpg 8 03:15 2,198
3046707 유머 성공한 혁명 성공한 사랑 하려다 실패한 사람 10 03:03 1,502
3046706 이슈 슈가맨 유튜브 영상 조회수 탑5 7 02:57 1,081
3046705 이슈 방금 (전) 딩고PD (현) 침착맨PD가 올린 스윙스 관련 인스타스토리 15 02:56 3,503
3046704 이슈 부모님따라 콘서트 다니다가 아이돌 된 남돌 서사.jpg 1 02:56 1,214
3046703 이슈 악어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말티즈.twt 7 02:53 1,255
3046702 유머 근데 말티즈는.. 지능이 낮잖아요 10 02:53 1,585
3046701 이슈 이런 남자는 결혼하지 마라 7 02:50 1,627
3046700 이슈 8만원에 5시간이라는 박보검 팬미팅 5 02:39 1,439
3046699 이슈 레알마드리드가 음바페 아픈 다리가 아닌 반대편 멀쩡한 다리 검사 8 02:37 1,286
3046698 유머 곰이 영어로 뭐야? 5 02:32 1,495
3046697 이슈 영상 색감부터 미감 진짜 ㄱㅊ은거같은 하이업 신인 여돌 티저 1 02:23 676
3046696 이슈 어딘가엔요. 날이 너무 좋아서 살고싶지 않은 사람도 있거든요 2 02:22 1,229
3046695 유머 육아가 힘든 부모 사자 10 02:21 1,832
3046694 이슈 욕 진짜 찰지게 하는 유미의 세포들 욕세포 11 02:18 1,738
3046693 유머 아기 장난감 건지는 거 도와주는 엄마 북극곰 10 02:0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