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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사섬에 대관람차 …경기, 4대권역 메가 관광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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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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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65778?sid=101

 

2030년까지 '체류형 관광'전환
소비 62조·일자리 15만개 창출
하남부터 수원·고양·서해안…
지역별 맞춤형 랜드마크 조성

 



경기관광공사가 2030년까지 동서남북 4대 권역에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구조'로의 전환에 나섰다. 단순 방문객 수 확대에서 벗어나 소비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관광 정책의 축을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14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내·외국인 6억8000만명으로 국내 최대 방문객을 자랑지만, 방한 외국인의 서울 집중 현상과 짧은 체류 시간 탓에 경제적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당일치기 위주의 단기 방문으로 숙박 및 야간 관광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제한적이었으며, 31개 시군의 광활한 면적을 아우르는 체류형 인프라 부재로 인해 관광 마케팅의 집중도 역시 분산됐다.

이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K관광의 중심, 4색 매력의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핵심 비전하에 △2030년까지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달성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15만개 혁신 일자리 창출 △로컬관광 청년벤처 기업 100개 발굴·육성 등을 목표로 실질적인 부를 창출하는 질적 경제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동부권 하남 미사섬에 들어설 예정인 대관람차 '경기휠'이다. 한강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이 사업은 단순 랜드마크를 넘어 호텔·상업시설·수상교통이 결합된 복합 관광단지 형태로 추진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약 20만평 규모 용지에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리버프런트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서울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블랙홀 인프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사업은 민간 SP 특수목적법인(SPC) 개발과 운영 수익 재투자를 결합한 자족형 재원 모델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 관광 개발과 차별화된다. 관광시설이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실험으로 평가된다.

남부권에서는 수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관광 허브' 구축이 핵심이다. 수원 화성과 에버랜드, 판교 테크노밸리, 문화시설 등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묶어 '2~3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계획에서는 수원을 '메인 베이스캠프'로 설정하고 30분 내 이동 가능한 관광권을 형성해 관광객 동선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 같은 모델은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반도체·정보기술(IT) 산업시설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단순 관광을 넘어 '경험형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북부권은 고양을 중심으로 한 K컬처와 마이스(MICE) 관광이 핵심 축이다. 킨텍스 전시장과 4만석 규모의 K컬처 공연장을 연계해 낮에는 비즈니스, 밤에는 공연이 이어지는 '블레저(Bleisure·Business+Leisure)' 구조를 구축한다. 실제 계획에서도 전시·회의 중심의 낮과 K팝 공연 중심의 밤을 결합한 24시간 체류형 관광 패키지가 제시됐다.

여기에 파주 임진각 일대는 평화·생태 관광 거점으로 개발된다. DMZ 일대를 단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2027~2028 DMZ 방문의 해'를 통해 국제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상징성에 머물렀던 DMZ 관광을 실제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서부권은 해양레저 중심의 '경기 골드코스트' 조성이 핵심이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시흥 거북섬,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평택항까지 이어지는 해양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중국 산둥성 주요 도시와 연계한 국제 관광 협력 모델도 추진한다. 계획에는 요트·서핑 등 해양 레저와 국제 관광객 유치를 결합해 서해안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편하는 전략이 담겼다.

경기관광공사는 2030년까지 3단계 로드맵 가동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는 1단계 기반 조성 기간으로 4대 권역별 비전을 확정하고 하남 복합단지 등 핵심 프로젝트의 민간, 외투 자본 유치 본격화 및 행정 패스트트랙 가동을 통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2단계 기간에는 'DMZ 방문의 해' 국가적 추진 및 중국 산둥성 연계 '환황해 문화관광 협력 체계' 공식 출범을 통한 국제 수요 창출에 나선다. 마지막 3단계인 2030년까지는 모든 앵커 시설을 가동해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돌파 및 15만개 일자리 창출 비전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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