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2015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

2026년 다시 돌아오는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국내 창작 뮤지컬을 이끌어온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어쩌면 해피엔딩>,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김동연을 필두로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정영 작가, 뮤지컬 <팬레터>, <랭보>의 신은경 음악감독, 그리고 초연부터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박성일이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웹툰 속 캐릭터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할 이번 캐스팅 라인업에는 서울예술단과 함께해온 배우들은 물론,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객원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망자 '김자홍'의 변호를 맡아 49일간의 여정을 함께하는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에는 서울예술단 배우 '이기완'과 2025년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전우치>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한 '손동운'이 출연한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손동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울예술단과 호흡을 맞추며, ‘진기한’의 인간적인 면모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평범한 삶을 살다 저승에서 재판을 마주하는 망자 ‘김자홍’ 역에는 2023년에 이어 서울예술단 소속 '윤태호'와 2017년, 2018년 공연에 함께한 '정원영'이 다시 합류한다. 2026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정원영은 뮤지컬 <알라딘>, <비틀쥬스>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출연 당시 뛰어난 캐릭터 소화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시즌의 한층 깊어진 ‘김자홍’의 서사를 선보인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원귀를 쫓는 '강림' 역에는 서울예술단 소속 '이한수', 그리고 뮤지컬 <킹키부츠>, <명성황후>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뮤지컬 배우 '백형훈'이 새롭게 합류한다.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형훈'은 냉철한 판단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강림' 캐릭터를 밀도있는 연기와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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