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요즘 다 주식하지 말입니다” ‘빚투’했다 월급 다 날린 군인들…정부가 나섰다
1,720 18
2026.04.16 10:13
1,720 18

최근 군 장병들 사이에서 ‘빚투’와 온라인 도박 등으로 빚을 떠안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자 정부가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확대와 급여 상승이 투자 접근성을 높인 반면, 교육 공백이 이어지며 청년층 부채 문제가 군 내부에서 먼저 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금융교육에 국방부 참여…‘빚투’ 대응 제도화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교육협의회 위원 지명권자에 국방부 장관을 포함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금융교육협의회는 금융교육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기존에는 금융위원회 등 8개 부처가 참여했지만 앞으로 국방부까지 포함된다. 여기에 국방부를 포함시켜 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최근 군 내부에서 ‘빚투’와 가상화폐 투자, 온라인 도박 등으로 인한 부채 문제가 확산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444억 빚투”…군 장병, 고금리 대출까지 손댔다

 

이 같은 조치의 배경에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군 장병 부채 문제가 있다. 지난달 8일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상위 30개 대부업체 기준 군 장병 대출 잔액은 총 444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현역병이 242억 원(54.5%)으로 가장 많았고, 장교·부사관 등 직업군인은 158억 원(35.7%)이었다.

 

군 장병들은 주로 ‘충성론’, ‘병장론’ 등 군인을 겨냥한 자극적인 광고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한도는 1000만~1500만 원 수준, 금리는 연 17.9~20%로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했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은 주식·가상자산 투자뿐 아니라 온라인 도박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군 장병 채무조정 금액은 2021년 56억 원에서 2025년 102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군 장병은 매월 소득이 보장되지만 투자 교육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위험한 투자를 반복하다 빚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금감원 “현역병 상대 영업 자제”…대부업 관행 손본다

 

이 같은 상황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은 대부업권에 직접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5일 대부업·채권추심업 실무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현역병 대상 영업 자제를 촉구했다.

 

김형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군 장병들이 대출까지 받아 투자와 도박에 나섰다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취약 계층 보호 차원에서 영업 관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1129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6,3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6,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735 유머 윰세3 1화에서 귀엽다고 반응 좋았던 장면 13:38 291
3044734 이슈 울산에서 바람피는 현장 검거 7 13:37 688
3044733 유머 냥님들을 위한 미끄럼틀을 준비한 집사 13:34 295
3044732 기사/뉴스 무명 반란 터졌다, ‘무명전설’ 최고 시청률 8% 돌파 13:33 287
3044731 이슈 유퀴즈 퀴즈 푸는 안정환 jpg 33 13:33 1,620
3044730 유머 이제는 좀 뜨고싶은 간절한 공승연 9 13:32 1,733
3044729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한강버스 흑자 날때까지 세금 투입”···업무협약 변경해 ‘알박기’하나 13 13:32 416
3044728 이슈 투수 오타니 올시즌 현재까지 성적 jpg 4 13:31 369
3044727 이슈 여전히 예쁘고 귀여운 산다라박 1 13:31 533
3044726 유머 영화관에 있는 모두가 뜨개질을 하고 있음 4 13:31 782
3044725 유머 오늘도 음수대 물로 흠뻑 젖은 루이바오🐼💜 6 13:30 450
3044724 이슈 냉장고 속 바선생... 5 13:30 877
3044723 이슈 방송 자막계의 혁명(레볼루션).................jpg 12 13:30 1,139
3044722 이슈 4/22 개봉하는 비상계엄 시네마틱 다큐 <란 12.3> 예매 상황 6 13:30 491
3044721 유머 살면서 이사람은 진짜 또라이다 싶었던 사람 있어? 6 13:29 891
3044720 이슈 진짜 레전드였던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gif 15 13:28 1,407
3044719 이슈 아빠가 10년 전에 돌아가셨어… 그런데 어제 아빠한테서 이메일이 왔어. 제목은: “네가 결혼한다고 들었어. 첨부 파일 열어봐.” 71 13:27 4,799
3044718 이슈 처음 올린 브이로그로 이틀만에 조회수 19만회 찍은 일반인 7 13:27 1,882
3044717 이슈 슬램덩크 정대만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1 13:26 272
3044716 유머 배틀뜨자했는데 글쓴이가 끝판왕 14 13:25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