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은 “저는 지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 중입니다”라며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20대 때 열정과 패기로 국토대장정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이번이 그에게 인생 세 번째 도전이라고.
구성환은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얼마 전 가족이었던 ‘꽃분이’를 떠나보낸 후 “힘든 마음을 깨고 싶었다”며 다시 국토대장정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한다.
16일 동안 421km를 걸어 최종 목적지까지 단 25km만을 남겨둔 상황. 오직 ‘꽃분이’를 생각하며 고된 여정을 이겨낸 구성환은 “눈물 날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며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는다.
구성환은 “같이 또 걸어야지”라며 가방에는 ‘꽃분이 키링’을, 손목에는 ‘꽃분이 팔찌’를 찬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꽃분이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길은 만개한 벚꽃이 장식한다. 그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km의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구성환의 모습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https://v.daum.net/v/20260416094207488
https://youtu.be/3Bq5tA6_SnA?si=a5--WYeYt_neHn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