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 자산 격차 키운 '부모 자산'…월급으론 평생 못 좁힌다
773 4
2026.04.16 09:36
773 4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8264

 

부동산 보유 여부와 상속·증여 재산이 자산 격차를 심화하며, 특히 청년층의 평생 빈부 격차를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산 격차 요인 분석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산 불평등은 부동산과 대물림을 중심으로 고착하는 양상을 보였다.

소득만으론 이러한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운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자산이 단순한 경제력뿐 아니라 이혼이나 실업 등 사회적 위험 상황에서 가계를 보호하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5년 이후 2023년까지 상위 10% 자산가의 점유율은 전체의 약 65% 수준을 유지했다.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와 대출을 통한 자산 증식이 격차가 줄지 않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청년기에 형성된 초기 자산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07년을 기준으로 청년층 자산 경로를 추적한 결과 상속이나 증여를 받았거나 대출을 활용해 일찍 부동산을 마련한 집단은 이후에도 자산 축적 과정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사회 진입 초기부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채를 지고 시작한 청년층은 시간이 지나도 자산 하위 계층에 머무는 경향이 뚜렷했다.

보고서는 자산 격차 심화에 교육 수준과 고용 형태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며 부동산 중심 자산 구조와 상속·증여를 통한 대물림, 노동 시장 이중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산 형성 지원과 금융교육 강화, 상속·증여세제 개선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산 격차는 불평등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4,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3,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551 유머 식빵이 아주 노릇하다 1 11:18 49
3044550 기사/뉴스 미사섬에 대관람차 …경기, 4대권역 메가 관광프로젝트 추진 11:17 46
3044549 이슈 예고편 목소리가 귀엽다는 반응 많은 동화책 원작의 애니 <빵도둑> 11:16 111
3044548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SM·JYP·YG 합작사 만든다, "코첼라 넘겠다"는 박진영 '페노미논' 프로젝트 본궤도 20 11:15 551
3044547 유머 @한국인은 어떻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잘 찾냐? 8 11:15 326
3044546 이슈 어제자 애기 온숭이 펀치🐒 11:14 224
3044545 이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8 11:14 364
3044544 기사/뉴스 [단독] AI 도입 콜센터, 월급도 깎았다···대체 1순위? “자르기 쉬워 잘랐을 뿐” 15 11:13 484
3044543 이슈 당신 기억속의 쥬얼리는 어떤 조합? (역대 쥬얼리 멤버) 8 11:13 135
3044542 기사/뉴스 [속보] 中 1분기 GDP 성장률 5.0%…전망치 상회 1 11:12 190
3044541 이슈 1타강사 안정환 6 11:12 442
3044540 이슈 파인다이닝판 위플래쉬 영화 나온다고 함.jpg 4 11:12 609
3044539 기사/뉴스 김원희 “해킹 피해 심각, 새벽에 전화로 돈 달라고…소름 끼쳐 활동 중단”(철파엠) 11:11 734
3044538 유머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모여 포틀럭을 열면 지옥돼지파티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2 11:11 297
3044537 유머 애플이 정말로 고객들을 잘 대접하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 2 11:11 294
3044536 이슈 아름다운 지미추 드레스‧₊˚❀༉‧₊˚. 3 11:11 515
3044535 유머 제일 이쁘다고 칭찬받은 츄.jpg 2 11:11 472
3044534 이슈 그 첫날처럼, 워너원 셀카타임📸 9 11:10 377
3044533 이슈 또 한 번 많은 직업을 충격에 빠트릴 새로운 AI 모델.jpg 19 11:10 1,256
3044532 기사/뉴스 “함께 걷자, 꽃분아”… ‘나혼산’ 구성환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과 ‘446km’ 국토대장정 눈물의 동행길 16 11:09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