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과급 7억 받는데 주담대는 막혔다"…SK하이닉스금고의 '역설'
2,796 28
2026.04.16 08:31
2,796 28

SK하이닉스새마을금고, 주담대 취급 중단…정부 '총량규제' 여파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역대급 성과급을 받는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정작 사내 금고에선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이용하지 못하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새마을금고는 최근 회원들에게 가계대출 총량 관리차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신용대출 등은 취급하지만, 주담대의 경우 별도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사이클 수혜 속 하이닉스 직장 새마을금고가 회원 대상 주담대를 중단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닉스는 지난 2월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연봉 1억 원 직원 기준 성과급은 약 1억 4820만 원(세전)이다.

 

내년 초 지급될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재원(영업이익의 10%)은 25조 원에 이른다. 이를 전체 임직원 수(약 3만 5000명)로 단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약 7억 원(세전)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사내 부부의 경우 성과급만 10억 원을 훌쩍 넘는 셈이다.

 

그럼에도 주담대가 막힌 것은 차주의 상환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때문이다. 하이닉스새마을금고는 '고임금 회원'으로 구성된 '우량 직장 금고'지만,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금융당국이 제시한 목표치 대비 4배 초과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0%를 부과받았다. 올해 초과한 가계대출은 2027년 목표에서도 추가 차감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차주 상환 능력이 아니라 가계부채 총량 관리라는 상황 속에 드라마틱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19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중도금·이주비·분양잔금 등 집단대출도 별도 통제 시까지 취급하지 않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92596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5,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6,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703 이슈 새로뜬 변우석 SK매직정수기 광고 사진 13:15 17
3044702 이슈 며칠 집을 비웠다가 난리난 일본인의 집 6 13:14 304
3044701 정보 🔎더쿠에는 1,2기 신도시에 사는 덬들이 몇명이나 있을까?🔍 12 13:14 159
3044700 유머 고양이 주인말 알아듣는다. 걍 무시하는것뿐 2 13:12 181
3044699 이슈 대학 전공이 노래였다는 버스기사 1 13:11 211
3044698 유머 탄수화물 살인마 근황 6 13:11 598
3044697 유머 [KBO] 대머리깎아라 정확한 음계까지 알고 있는 외인투수 실존 4 13:10 631
3044696 유머 취미를 속이는것같은 나는 솔로 출연자 5 13:09 791
3044695 유머 불효자라 할머니 살렸음 9 13:09 1,087
3044694 기사/뉴스 “아이돌 오빠들 지방에서 본다”…비수도권 콘서트 육성 13:08 356
3044693 이슈 죽순 자라는 속도 (feat.판다월드).gif 20 13:08 978
3044692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오늘자 투수 성적 (타자 출장X) 13:08 287
3044691 기사/뉴스 “뮤지컬 보러 왔다가 관광도 하고”…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배한 한국 무대 3 13:07 508
3044690 정치 만만한 나라에 더 난폭한 미국, 한국은 미국에 '만만한' 국가인가 1 13:06 438
3044689 이슈 35세쯤 되면 당신은 쓰지도 않는 박스 하나쯤은 가지게 된다 45 13:06 2,302
3044688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내일 정상회담 예정…34년만" 13:05 138
3044687 이슈 낭만 넘친다는 스윙스 미담 13:05 579
3044686 이슈 키키 이솔 비주얼 1 13:04 141
3044685 이슈 인도 걷다가 다친 시민에 소송 건 청주시…결국 ‘패소’ 37 13:02 2,082
3044684 기사/뉴스 뉴욕도 다주택 세금 규제…초고가 주택 타깃 3 13:02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