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는 오늘(14일) 오후 '에너지 회복력에 관한 아시아 제로 에미션 공동체(AZEC) 플러스 정상회의'를 온라인으로 열었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등 기존 AZEC 파트너국의 정상급들과 함께 김민석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AZEC는 일본이 주도해 2023년 출범한 협력체로, 현재 11개국이 가입해있다. 한국은 회원국은 아니지만, 이번 회의에 초청받았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정세로 에너지와 주요 물자를 둘러싼 공급망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목표로, 일본 정부가 주도해 열렸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의 뒤 취재진에 "일본은 아시아 각국과 공급망을 통해 밀접히 연결돼있고 상호 의존 관계에 있어 아시아 에너지 자원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 일명 파워 아시아를 발표했다"고 회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지역 내 원유와 석유 제품의 조달과 공급망 유지를 위한 비축 탱크 건설과 이용 협력, 중요 광물 확보, 에너지원 다양화 등 구조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또 일본 정부는 자국의 원유 비축분을 동남아 국가에 직접 제공하는 것은 어렵지만 동남아 국가가 원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일본 국책은행인 국제협력은행(JBIC) 융자나 일본무역보험(NEXI) 융자보증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한 금융 협력 규모는 약 100억 달러(약 14조7천억 원)로 제시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341331?sid=104